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여수시, 음식점 불친절 논란에 입장문 발표… “불편 드려 죄송”

불친절 논란에 공식 사과… 친절 교육 강화·1인 손님 응대 매뉴얼 등 개선책 마련

최근 지역 음식점의 불친절 응대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여수시가 24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를 내놓았다.

여수시는 입장문을 통해 “매년 정기적인 친절 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해왔지만, 이번과 같은 불친절 사례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이를 계기로 음식업계의 서비스 수준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업·숙박업 권역별 현장 방문 친절 교육 강화 ▲불친절 민원 접수 업소 중점 관리 및 모니터링 확대 ▲1인 손님 응대 강화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1인 이용 가능 음식점 지정 등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사전신고제 확대 ▲‘음식점 3정 실천 운동’ 협력 캠페인 실시 ▲음식업·숙박업 영업자 및 종사자 대상 친절 응대 교육 강화 등이다.

정기명 시장은 “시민단체와 위생협의회, 영업자, 행정이 함께 협력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 도시 여수로의 변화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수시의 공식 입장문은 시 누리집(www.yeos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점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북자치도, 보령머드축제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큰 호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3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열리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주가 보유한 문화와 관광, 스포츠 인프라를 알리고,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전주만의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홍보부스에서는 ▲ ‘2036 에어볼 잡기’ 이벤트, ▲ ‘전주 2036을 맞혀라!’ 룰렛 게임 ▲ ‘전주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전주 관광 책자와 올림픽 유치 홍보 전단 등의 자료도 배부하며, 부스 외부에는 대형 현수막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전주의 매력을 접하고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북자치도는 전국적 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전주의 도시 정체성과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올림픽 유치 기반 확대와 국민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보령머드축제처럼 국내외 관광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