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 실시한 제빵 전문기술 교육이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24명이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제과·제빵 전문가 최혜선 강사를 초빙, 제빵 이론과 실습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교육생들은 우유 식빵, 스위트롤, 호밀빵, 버터롤 순으로 1회에 1가지씩 빵을 실습해 보며 제빵 재료와 반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적극적인 교육생들은 실습해 본 빵에 남해군의 특산물인 시금치, 유자를 접목해 보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열기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제빵 교육은 교육생 모집부터 많은 군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는데 실제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이번 과정 이후 기초반, 중급반 등을 개설할 계획이다”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금치, 미니단호박 등을 이용한 교육내용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제빵 전문기술 교육을 비롯, 농업인과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문화팀(☎055-860-3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있습니다.> 남해군이 지난 9일부터
남해군은 경남도내 군부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중앙 공모사업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 정비를 벗어나 도시혁신사업으로 주거 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향상,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 국정 과제다. 지난해 68곳에 이어 올해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 중 경제 기반형, 중심 시가지형 등 규모가 크거나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중앙 공모로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해 최종 30곳을 선정한다.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남해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달 초 중심 시가지형(대학타운형)인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 오시다’란 사업으로 중앙 공모에 참여했다. 중앙 공모분은 경쟁이 치열해 전국 80곳이 접수됐으며 1차 평가에서 40여 곳이 선정됐다. 이 중 경남도내에서는 남해를 비롯해 창원, 진주, 김해 등 4곳이 선정됐다.군은 앞서 이번 사업 신청을 위해 군민 의견 수렴과 도시재생 자치대학 운영 등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1차 평가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경남도립남해대학 등 관련기관과 긴
제1회 진주, 사천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3. 23.(금)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주와 사천의 20개 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진주시게이트볼협회(회장 최장경)에서 주최·주관하여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주와 사천의 게이트볼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뜻을 모아 열리게 되었다. 대회는 진주에서 10팀, 사천에서 10팀이 참가하였으며 팀별 상견례 이후 경기가 시작되었다. 예선 경기는 5개 코트에 20개 팀이 링크전으로 대전하여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진주와 사천의 게이트볼 동호인 간 첫 친선 대회로 의미가 높은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여가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친선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년 2회(진주, 사천 각 1회) 대회를 개최해 개인의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 상호 참여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남해군수)는 10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남해 화전학당 개강식을 열었다. 화전학당은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시행하는 특별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에 처한 군내 중·고생들의 학습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학회는 지난해 12월 23일 관내 중·고등학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 시험을 실시해 총 150명의 참여 학생을 확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학회 이사장인 박영일 남해군수를 비롯해 화전학당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진 소개와 합격증 수여, 학생 선서, 강의계획 설명 등의 세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입시전문가 강민성 강사가 ‘2019년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화전학당은 서울 유명입시학원인 (주)대성학원이 위탁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남해평생학습관에서 영어·수학 수업이 진행되며, 개인 일대일 진학상담, 입시설명회, 명문대 탐방 등도 함께 실시된다. 박영일 군수는 개강식에서 “화전학당이 우리 지역 학생들의 학력
남해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일자리 사업과 경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집행 중점 관리대상인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 등에 대한 집행률 향상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 사업비 규모는 모두 2682억원으로,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보다 높은 59%, 1582억원을 상반기 자체목표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민경제 어려움과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내달 말까지 일자리사업 예산약 32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 입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과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최대 집행, 목표액 달성도에 따른 우수부서 포상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 이상록 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SOC 사업도 철
남해군은 21일 오후 국립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시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박영일 남해군수,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소재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됐다. 협약은 지난해 말 남해군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추진한 ‘다문화가정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정착시키고 남해군 내 경남도립남해대학과도 연계해 군민이 체감하는 폭넓은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무장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인적·물적 상호 지원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약기관 업무와 관련한 기술개발 및 교육과 연구지원 △재학생의 전공 관련 업무의 현장실습 지원 △재학생의 전공 관련 업무의 현장실습 지원 △관련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지원 및 재원지원 △그 밖에 LINC+사업단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봉사활동의 지속 운영, 상호발전과 행복도시 완성을 위한 제반사항 지원 등이다. 남해군은 저소득층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고령인구의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공간 조성’
경남도는 올해 어항의 자연재해 대비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총 303억 원을 투입하여 어항 개발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어항 기반시설의 조기 조성과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하여 오는 3월말까지 전체 사업대상의 90%이상을 착공하여 사업진행 속도를 빠르게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어항개발 사업은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통영 진촌항, 거제 송포항 등 26개항,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 및 유지보수’에 통영 구집항, 사천 하봉항 등 63개항, ▲‘복합 부잔교 설치’에 남해 적량항 등 14개항, ▲‘아름다운어항 개발’에 고성 당동항 등 3개항, ▲‘다기능어항 개발’에 사천 대포항 등 2개항, ▲‘남해노량 피셔리나항 개발’ 등 총 109개항이다. 사업비는 도 지정어항인 ‘지방어항 개발사업’에 127억 원, 시․군 지정어항인 ‘어촌정주어항 시설확충’에 126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에 14억 원, ‘아름다운어항 개발’에 6억 원, ‘다기능어항 개발’에 20억 원, ‘남해노량 피셔리나항 개발’에 10억 원으로 총 30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지난해 8월 어촌정주어
남해 출신 경남 1세대 서양화가이자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 남사 이준 화백이 지난 9일 고향 남해를 방문했다.올해 100세를 맞아 지난 8일부터 도립미술관에서 ‘빛의 향연-상수(上壽) 기념전’을 열고 있는 이준 화백은 이날 가족 등과 함께 고향 남해를 찾아 독일마을, 유배문학관, 이순신순국공원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준 화백은 1919년 남해읍에서 태어나 1930년대 말 도일해 태평양미술학교에서 수학 후 마산상고 교사로 부임해 1947년 제1회 미술전함회, 1949년 제1회 경남 미술연구회 작품전, 1950년 혁토사전에 출품하며 경남미술 태동기를 이끈 작가다. 숙명여대, 이화여대 미대교수, 현대미술초대작가 선정위원, 한국미전 운영위원장, 한국미술협회 회장, 올림픽조직위원회 세계미술제 운영위원, 예술의 전당 비상임 이사 등을 역임한 대한민국 미술계의 한 획을 그은 거장으로 상수인 현재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8일 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가족 친지를 비롯해 박영일 남해군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김제홍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그의 100세 기념 전시를 축하했다. 박
사천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주최,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허숙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0회 주민복지 박람회’ 참가 부스 신청을 2월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한다. 제23회 와룡문화제와 동시 개최되는 제10회 주민복지박람회는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복지 및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참여와 나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공공서비스 분야, 주민복지 분야, 자원봉사 분야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사천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메일(mym84@korea.kr) 또는 팩스(☏ 055-831-6524)로 접수 하면 된다. 참여가 확정되면 몽골텐트(5m × 5m), 테이블, 의자, 전기, 수도 등 운영에 필요한 기본 물품은 물론 소정의 재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스 선정결과는 3월 중 유선 또는 메일로 개별통보하고 사천시청 홈페이지에도 공지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831-5791)로 문의하면 된
사천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공간조성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 536-17번지에 오는 12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뜬다.송도근 사천시장의 공약사업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올해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9620㎡ 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3058㎡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시비 35억 원 등 총 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는 것은 경남에서는 처음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장애인 복지시설인 장애인복지관과의 시각적 기능적 조화를 이룸과 동시에 기능적 공간 배치가 탁월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편리성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맞춤형 체력 측정 등 전문 운동처방사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기초체력이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로 건립되지만, 장애인 활동 보조원들의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이 가능한 융·복합 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
기록적인 한파와 꽁꽁 얼어붙은 경기에 기부 및 이웃돕기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 수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온 선행시민들이 있어서 화제다. 동서동 소재 남척석유(이세복 대표)는 지난 1월 30일 동서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곽남규 대표) 역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특히, 곽남규 대표는 수산물 선어 중간 상인으로 시장에 납품한 대금 잔액을 조금씩 모아 매년 12월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변이웃에 훈훈한 인정을 베푸는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와 곽 대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9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여 진정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천시 남양동시민안전봉사대(대장 정진균)에서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1일 관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를 점검하고 올바른 관리와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정진균 남양동 시민안전봉사대장은 “이번 교육이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고 화재발생시 올바르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2월 1일(목) 오후 5시 시청에서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와환담을 갖고 경남 FC 정기회원 가입과 시즌권 발급을 받았다. 도내 시·군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첫 번째로 정기회원에 가입한 것이다. 축구 명문도시로 유명한 ‘진주’가 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경남 FC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고 지역 축구인 응원은 물론 지역 축구발전에 관심이 남다르다는 의미로 해석돼 지역 축구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지역 축구 붐 조성과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경남 FC프로구단의 활약에 힘을 보태고 금년 4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 FC측은 1부 리그 승격 이후 경남도민프로구단 응원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과 서포터즈를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시즌권 발급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즌권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2017시즌 챌린지 리그 챔피언 로고 뱃지, 2018시즌 로고 뱃지, 2018년 캘린더를 증정하고, 한정 특전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팬 북을 지급한다. 한편, 경남FC와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현대 모터스와의 경기가 2018
사천시 용현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조성호, 김갑숙)는 지난 4일부터 용현면내 경로당을 돌며 가정용 소화기 24대를 전달했다. 용현면 남녀의용소방대에서는 화재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원들의 뜻을 모아 소화기를 구입 했다. 신송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뉴스에 화재사고가 많이 나서 불안했었는데 소화기를 보니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현면 남녀의용소방대는 향후에도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방안을 구상·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제규박사(전 국립식량과학원 원장)를 강사로 초빙하여 벼 무논점파 보급 확대에 따른 재배기술 현황과 발전방향, 잡초성 벼·잡초 방제 등의 재배기술 보완 교육이 이루어졌다.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 일반 관행 벼농사에 비해 35.3%의 노동력과 18.4%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현장 적용가능 기술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한편 사천시는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작년 한 해에만 전국의 유관기관과 농업인 1,100명이 시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쌀 적정생산(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부시책에 따라 전년보다 감소된 1,500ha 규모의 벼 무논점파 재배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