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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 활짝

『2018년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실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제규박사(전 국립식량과학원 원장)를 강사로 초빙하여 벼 무논점파 보급 확대에 따른 재배기술 현황과 발전방향, 잡초성 벼·잡초 방제 등의 재배기술 보완 교육이 이루어졌다.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단계를 생략한 생산비 절감 기술로 일반 관행 벼농사에 비해 35.3%의 노동력과 18.4%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현장 적용가능 기술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사천시는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작년 한 해에만 전국의 유관기관과 농업인 1,100명이 시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쌀 적정생산(논 타작물 재배 확대) 정부시책에 따라 전년보다 감소된 1,500ha 규모의 벼 무논점파 재배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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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