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이번 용역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변화된 도시여건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2년 수립한 ‘202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이후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과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용역은 3월 중 수행업체 선정을 거쳐 4월부터 12개월간 진행된다. 계획기간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며 각종 발전전략은 단기(3년 이내), 중기(10년 이내), 장기(11년 이상) 등 3단계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전략T/F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계획과 연계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시민 의견수렴 창구인 ‘시청로 1번가’를 개설해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공청회를 거쳐 시민들의 의견을 미래비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개발과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공연이 밀양에서 펼쳐진다. 3월 1일과 2일 이틀간, 단장면 법흥리 법흥마을에서 제26회 법흥상원놀이 발표공연 행사가 열린다. 도 무형문화재 제16호인 법흥상원놀이는 민속신앙과 민속놀이를 계승해 오고 있는 놀이이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밀양 법흥상원놀이는 세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마당은 제의 마당으로 신북울리기와 오토지신밝기 당산제·용왕제 등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마당은 놀이마당으로 헌신랑다루기, 장작윷놀이, 돌다리밝기, 연날리기, 널뛰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번째 마당은 뒤풀이 마당으로 달맞이, 달집태우기, 콩 볶기, 판굿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물 가락에 맞춰 노래와 춤으로 마을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 화동의 한마당을 펼치면서 정월대보름 축제의 끝을 맺는다. 3월 2일에는 밀양강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제36회 감내게줄당기기 발표공연 행사가 열린다. 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감내게줄당기기는 정월대보름이나 칠월백중 때의 농한기를 이용하여 보(洑)를 고치는 일이나 농토를 고르는 일 등의 부역(赴役)을 걸고 겨룬다. ‘원래는 마을의 중앙을 흐르는 감내에서 게잡이를 하는데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하는 데서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내 기업의 강소기업 도약과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의 건립 및 유치 등 지역산업 육성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 27일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유영록 시장, 경기도 김준현 도의원, 김포시의회 노수은 위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달택 중소벤처기업처장, 경기테크노파크 최강선 기술지원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상임이사,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관련 협의회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하는 공장등록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로써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20개소, 9,145천㎡) 완료 시 3,000여개의 기업 증가가 예상돼,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지역 내 기업도시로서의 자리 매김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사통팔달 교통의 지리적 이점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기업지원 정책의 남부지역(성남·수원·안산 등) 편중문제와 기업지원기관의 부재로 인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관내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각종 공사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달 5일부터 두 달 동안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봄철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의무 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청결 유지 관리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달 관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 이행 철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점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 내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격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비산먼지 발생으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을 위해 업체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해외 구제역 발생(몽골, 중국, 러시아)과 지난해 2월경 전북·경기·충북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거점소독시설과 더불어 24시간 운영 중이다. 우제류 사육농가 879호에 대해 90명의 담당공무원제를 도입하여 농가 소독지도와 백신접종 실적을 관리 중이며, 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소규모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제고와 현장방역관리를 위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농식품부 제2018-8호)가 개정되어 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 27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제류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개정 고시내용의 안정적인 정착과 구제역 방역 강화를 위하여 경남 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의 협조를 얻어 찾아가는 구제역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정고시내용과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요령 등의 내용으로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가 협조하여 80여명의 축산인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밀양시 축산기술과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축산인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차단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8일 의왕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 구인·구직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현장채용 면접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안에 상담실을 설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등록, 구직자 역량 평가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알선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교육, 다양한 정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인업체는 지속적으로 구직자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올해도 매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며“앞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구직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031-345-3254)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4월(2개월간) 관내 버스승강장에 대해 봄맞이 일제점검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봄맞이 환경정비는 관내 559개 쉘터형 버스승강장 중 시내방면과 신도시구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고압세척기 등을 이용하여 동절기 동안 쌓인 찌든 때·먼지·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비를 연중 상시 구간별로 실시하며, 시설물 보수 및 노선도 정비도 병행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 유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평화문화도시 김포 위상에 걸맞은 승강장환경을 조성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환경정비에 힘써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버스승강장 환경을 상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김포시 버스승강장은 쉘터형과 폴대형을 합해 781개에 이르며, 도시지역 확장에 따라 버스 노선의 증
지방교부세 혁신을 위한 경상권 토론회가 27일 오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의 전략과제로서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강력한 재정분권 실현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것과 관련하여 지방분권의 주체인 지방자치단체가 실효성 있는 지방교부세 제도의 혁신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지역의 75개 지자체 소속 예산담당부서장과 행정안전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지방참여 강화 및 교부세역할 재정립, 재정조정체계 개편,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재정수요 조정 및 각종 인센티브 개선 등을 쟁점과제로 논의되었으며, 김해시에서는 한흔희 예산팀장이 토론회 대표로 참석하여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중 50만 이상 대도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패널티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하였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의 19.24%를 자치단체별 재정력에 따라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교부하는 것으로 재정수입이 많은 대도시일수록 교부받는 교부액은 적으나, 체납액의 자연증가분에 따른 패널티액이 높은 것을 파악하고 이 부분에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오는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료로 치매 조기 검사를 한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 환자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위한 검사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1958년생)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만 75세 이상(1943년생)은 필수 검사 대상이다. 검사는 1차 치매 선별 검사, 2차 치매 진단 검사, 3차 치매 감별(원인) 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가 순회 동 주민센터에서 간이 인지 기능 검사(MMSE-DS) 도구로 치매 선별 검사를 하고, 대상자와 1:1 상담한다. 인지 저하자는 2차 치매 진단 검사를 받도록 중원구 상대원동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등록·관리한다. 진단 검사 결과 치매 확진자는 성남시 협약 병·의원(6곳)으로 원인 검사를 의뢰해 전문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이들 치매 확진자가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는 경우 소득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만족하면 치매치료 관리비를 월 3만원(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으로 지급한다. 중원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은 1년마다 진단검사, 정상군은 2년마다 선별 검사를 시행해 맞
양산시(산림과장 김종렬)가 2018년 2월 23일(금)에 육군 7508부대 1대대(대대장 이경현)와 산불감시초소 무전망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산불감시초소(8개소)의 무전망을 7508부대 1대대와 공유하여 관내 산불상황 및 안보위협세력 발생 시 무전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산불감시원에 대한 안보교육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양산시 산림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산불상황 발생시 민·관·군이 협력하여 산불조기진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육군 7508부대 1대대장은 “산불초동대응에 기여하고 안보위협세력 발견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안보를 굳건히 하는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양산시 산림과 산림보호팀장은 지속적인 가뭄과 건조한 기후에 산불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기로 지역주민들의 산불방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에서 진행되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연약한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공사현장 구조물 및 기타 시설물이 탈락하거나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7일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이 재해예방사업(신평제2배수펌프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곳은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우수를 한강으로 토출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고양시에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나 그것만큼 재해예방사업 현장 내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며 공사장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응급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말 안전진단 등을 시행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구제역을 근절함으로써 104만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접종 기간 동안 한·육우 브루셀라 채혈 및 결핵병 검사를 병행해 우제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 속하는 동물에게 퍼지는 감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에 달하는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 전염병이다.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무리에서 한 마리가 감염되면 나머지 가축에게 급속하게 감염된다. 한편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가축시장 등에서의 거래나 도축장 출하 시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다. 감염된 소는 반드시 살처분 해야 하며 발생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 시는 이번 검사를 위해 6명의 공수의를 접종 및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8,000두의 구제역 접종을 백신접종 완화제와 함께 투약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육우 1세 이상의 암소와 자연종부용 수소 2,500두
진주시는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종합무역사절단 파견과 국제박람회 개별참가업체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해외마케팅홍보물 제작, 외국어 통?번역, 수출보험료 지원 등 8개 분야에 3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으로 각각 공략지역에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기계부품, 진주실크, 신선농산물, 우주항공산업 등 진주시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펼쳐 관내 수출기업의 시장개척으로 해외 진출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2월엔 인도, 파키스탄, 이란, 미국, 캐나다에서 해외 세일즈를 펼친 진주시 종합무역사절단이 시 수출 주력품목인 기계류, 실크, 바이오제품, 신선농산물 등에 걸쳐 맞춤형·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 총 974만불의 현지 수출 거래 성사를 올리는 등 역대 최대의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발판으로 금년도에는 더욱 더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대폭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시는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유명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시 주력품목인 기계류 전문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진주
파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산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사태 등 재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22곳과 5천㎡이상 대규모 산지 전용지 61곳, 임도 17곳 49km 등 총 100곳이다. 산지전용지의 배수로 정비 여부, 절·성토사면 등 옹벽안전성 점검과 산사태취약지, 임도의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인근 주민비상연락망, 대피장소 정비로 산사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 및 위험시설 집중 점검을 위해 산림재해 전문기관인 파주시산림조합 등과 민간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점검으로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백찬호 파주시 환경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6월 이전 대상지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해 산림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한 파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환경 조성을 위해 파주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복무제도를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워라밸은 'Work and Life Balance'의 약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뜻한다. 쉽게 말해 저녁이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시하며 레저와 취미 관련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삶을 의미하는데 젊은 세대 사이에선 ‘좋은 회사’의 조건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효율적·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공직사회 근무혁신이 추진됨에 따라 파주시도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에 맞춰 파주시 복무조례를 개정하고 다양한 복무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우선 모성보호시간은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임신 후 36주 이상 여성공무원에게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되던 것이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남성공무원 출산휴가도 현재는 ‘배우자 출산휴가 5일’이 주어지지만 개선시 산모 건강 및 육아지원을 위해 ‘10일’로 확대된다. 특히 ‘원거리 출퇴근 미혼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시청 근처와 금촌시내 APT,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