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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구제역 방역관리 철저

찾아가는 구제역 방역교육

밀양시는 해외 구제역 발생(몽골, 중국, 러시아)과 지난해 2월경 전북·경기·충북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바 있어,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거점소독시설과 더불어 24시간 운영 중이다. 

우제류 사육농가 879호에 대해 90명의 담당공무원제를 도입하여 농가 소독지도와 백신접종 실적을 관리 중이며, 축협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하여 소규모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제고와 현장방역관리를 위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농식품부 제2018-8호)가 개정되어 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에 밀양시는 지난 27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우제류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개정 고시내용의 안정적인 정착과 구제역 방역 강화를 위하여 경남 동물위생시험소(동부지소)의 협조를 얻어 찾아가는 구제역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개정고시내용과 백신접종, 소독, 차단방역 요령 등의 내용으로 각 축종별 생산자단체가 협조하여 80여명의 축산인이 참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밀양시 축산기술과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자 단체(축산인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차단 의식 제고가 질병차단으로 귀결됨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농장소독과 백신접종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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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