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체험문화 트렌드를 역동적으로 선도하는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전국 어린이 박물관 최초로 ㈜삼성전자 키즈모드(이하 삼성 키즈모드)와 공동 체험 전시관을 구축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삼성 키즈모드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 공동 체험 전시관 구축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 키즈모드는 오는 7월 고양어린이박물관 내에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전시관(가칭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을 오픈,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미디어 기반의 놀이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삼성 키즈모드와 협업해 4차 산업시대에 각광 받는 교육 산업인 ‘에듀테크’(Education+Technology)를 전시관에 접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삼성 키즈모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 및 안전한 모바일 사용에 도움을 주는 어린이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나이에 맞게 학습할 수 있는 단계별 학습 콘텐츠뿐만 아니라, 인기 캐릭터 기반의 놀이, 학습, 이야기 관련 콘텐츠 2,500여 종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삼성 키즈모드 관계자는 “이번 공동 전시관 구축을 통해 모바일 화면 안에 국한될 수 있는 어린
성남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토피 가족 숲 치유’ 토요 프로그램을 12차례 무료로 운영한다. 한 번에 16가족 내외, 60여 명씩,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숲 치유 프로그램은 일정별로 금토산, 영장산, 맹산, 율동공원, 청계산 옛골, 사기막골 근린공원, 중앙공원, 산성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 등에서 진행된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모여 두 시간 반 동안 자연 교감 활동을 한다. 숲 산책, 밧줄 놀이, 동물 찾기, 나뭇가지 놀이, 계곡에서 음이온 느껴보기 등의 자연 놀이를 한다. 체험 시간도 마련돼 가습기, 건강한 간식, 자연물 악기, 화관, 해충 퇴치 스프레이, 면 거즈 목도리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환경친구 꿈틀이 홈페이지(http://www.ggumtree.org )나 환경지도자협의회 담당자 휴대폰(☎010-9017-1760) 문자로 하면 된다. 신청자, 참가자 수, 참가 희망일, 주소를 기재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성남시는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해 가족 단위 시민 559명, 2016년 615명, 지난해 708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 교감 활동은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과
성남시는 공유를 실천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3월 26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해 선정한 3개 기업·단체에 모두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유 기업·단체로 지정해 성남시 관계 부서와 공유촉진 사업 협업을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준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성남시청사에서 이뤄지는 회의실·체력단련실 개방,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 대여나 노는 땅 시민 주차장 개방 등이 해당한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경기침체·청년실업 등 경제 분야 ▲고령화·청년주거 등 복지 분야 ▲문화예술 프로그램·관광숙박시설 등 문화 분야 ▲소비·에너지·자원 등 환경 분야 ▲자동차·주차장 등 교통 분야의 공유 촉진 사업을 찾는다.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한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기업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와 공유사업 실적 증빙 자료 등을 시청 7층 고용노동과 협동조합팀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생활개선회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농촌여성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활력증진 및 생활개선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생활개선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워크숍과 함께 지난 해 생활개선회가 추진한 여러 사업들에 대해 보고함은 물론,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생활개선 회원들이 참여하는 농산물직거래 장터 및 과제교육도 진행됐다. 직접 다육아트 공예를 실습해 봄으로써 참여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생활개선 고양시연합회 김미숙 회장은 “도농복합시 고양시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이끄는 농업인 단체의 우수모델을 우리 생활개선회가 맡겠다”는 의욕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정종현 소장은 “고양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만이 지닌 섬세한 감성으로 고양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도농교류 활동 등 그동안 보여준 모범적인 활동사례를 더욱 발전시켜 고양시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하기를
정읍시립박물관은 정읍의 옛 모습을 통해 정읍의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립박물관은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수집 중이다. 수집 대상 사진은 정읍 시민의 삶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풍광이 소개되어 있는 2000년 대 이전의 것이다. 필름과 인화사진, 디지털사진 등을 포함한다.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사진뿐만 아니라 정읍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문화예술?사회단체, 교육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진도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선별작업을 거쳐 ‘옛 사진에 투영된 정읍 스토리’란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에 전시하며, 도록에 게재한다. 전시기간은 2018년 12월 4일 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로 정읍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전에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사진 한 장이 정읍의 역사를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됨은 물론 과거 문화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치 있는 문화자원이 될 수 있다”며 “장롱 속에 보관되어 있는 사진들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해 정읍의 변천상을 더듬어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사진을 출품하고 싶은 시민들은 정읍시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열람한 후 신
오수봉 시장은 22일 지난달 1차 위례동 현장방문에 이여 2차 민원건의사항 체킹을 위해 학암동 지역주민 및 시청 관련부서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민원 건의 현장(위례1통)을 돌며 건의내용을 직접 체크하고 점검했다. 이번 민원점검은 1차 현장방문에서 나온 민원건의 사항이 얼마나 처리되었는지 확인과 더불어 학암로의 기반시설 설치, 도시계획선 도로 신속한 도로 개설 설치, 학암동 경로당 신축, 위례신도시 4공구 소음문제 및 주민안전을 위한 CCTV설치, 위험지역 안전대 설치, 꽃길조성,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다. 오 시장은 민원 건의 시민들에게 “민원사항에 대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 해결하고, 행정철차가 필요한 부분은, 법에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또한, 안전하남을 만들기 위한 CCTV설치, 위험지역의 안전대 설치 및 아름다운 도시 및 시민의 편의를 위한 꽃길조성, 공중화장실 설치 등을 빠른시일내에 해결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현장에서“언제든 민원이 있는곳이라면 달려가 민원인 편에서 생각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과 소통하는‘현장행정’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시민의 행복이 희망인 도시를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2일 하남종합운동장내 하남시청 남자핸드볼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한 사무실은 앞으로 감독과 선수 등 선수단이 훈련이나 대회 출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 사무 공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하남시청 남자핸드볼팀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우생순 신화’를 창조하며 최고의 리더십을 발휘한 임영철 감독을 선임한 바 있다.코치는 아시안 게임 3회, 올림픽 게임 4회 출전에 빛나는 백원철을 선임. 국내 최고의 지도진을 구성했다. 또한, 4월 중순까지 선수 충원도 일단락 지을 예정이다. 시는 남자핸드볼팀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핸드볼팀과 연계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대한민국 남자핸드볼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장기적으로 비인기종목을 인기종목으로 만드는 중추적인 팀으로서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시무실 개소식 축사에서 “남자핸드볼팀 창단이 시민청원과 공청회에서 표출된 전 시민의 숙원사항임을 상기시키고, 사무실 개소식이 곧 실질적인 창단으로서 이를 기점으로 남자핸드볼팀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임영철 감독 역시 인사말을 통해 하남시청 남자핸드볼팀이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작년 성남판교행 광역버스 개통에 이어 금번 강변역 광역버스 9304번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강변역 광역버스 9304번 노선은 총 5대, 배차간격 20~40분으로 BRT차고지를 출발, 시청, 덕풍시장(중),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하여 강변역(2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서 운송사업자측에서 차량출고 및 운전기사 확보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4월말 운행할 예정이다. 금번 9304번 개통으로 기존 하남시 시민들의 강변역 고속터미널 접근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판단되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서울 강북방면 출퇴근 노선을 추가 제공하고 기존 9302번, 9303번 노선의 혼잡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남시 교통부서 관계자는 “현재 위례신도시 잠실역 연계노선인 31번 노선의 5대 증차를 서울시와 협의중이며, 9304번 노선 운행개시후 운송수요 충족시 추가 증차, 기존 광역노선인 9302번, 9303번 노선의 증차도 운송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하남시 주민들의 서울시 출퇴근이 용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좋은세상사봉면협의회(회장 최정남)와 무장애도시사봉면위원회(위원장 진명석)는 23일(금) 중증장애인(지적장애 1급) 딸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주택 뒤편에 무성하게 자란 나무를 베어내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대나무가 점점 자라면서 강풍이 불거나 폭우가 쏟아질 경우 주택을 덮칠 위험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과 무장애도시 위원 20여명은 전기톱과 낫을 이용하여 나무를 베어내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할머니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조○분 할머니(86세)는 “자식들을 모두 앞세우고 하나 남은 장애인 딸과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힘든 일을 대신 해주니 눈물이 난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회장 최정남씨는 “우리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세상사봉면협의회는 생활불편해소사업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재능기부, 재가봉사, 물품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적극적 농약안전보관함 관리를 통하여 농약을 통한 자살수단을 통제하고 생명존중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제3호 생명사랑 그린마을을 하남읍 송산마을로 지정했다. 시는 자살률과 농지면적, 주민 협조도 등을 고려하여 하남읍 송산마을을 ‘생명사랑 그린마을’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시와 협약을 맺은 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사용방법 교육,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밀양시에서 농촌지역의 농약을 통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추진해 온 사업으로, 밀양시는 해마다 다른 마을을 선정하여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그린마을 운영을 통하여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맹독성 농약 접근을 차단, 충동적 음독자살을 방지하여 생명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5년 간에 걸쳐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인 ‘밀양관아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으로 내일5통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간 관아 주변의 낙후된 내일5통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변 명소인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가치를 찾아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밀양시는 본 사업을 위해 2014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2015년 노후된 옹벽에 벽화타일을 조성, 2016년 밀양여고 주변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하고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백중놀이길을 조성했다. 2017년은 장기간 방치된 수도공급시설(배수지)을 활용한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조성된 내일배수지를 활용한 달빛쌈지공원은 내일5통의 비탈진 사면 꼭대기 즈음에 자리 잡아, 밀양의 도심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지형적 특성과 배수지의 지하 저수조를 그대로 활용하여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조경과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함으로써 밀양을 찾는 지역주민과 내
고양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고양하천네트워크 창릉천 수계 단체 연합이 힘을 모아 덕양구 창릉천 수계인 세솔교, 삼송교 구간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정화 활동은 고양하천네트워크 하천수계별 협업에 따른 연간 계획의 일환으로 민간단체, 주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해 3월 22일로 지정됐다. 올해 주제는 ‘Nature for water’로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에 의해 그 답을 찾자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3월 24일 하천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고양하천네트워크 하천 수계별 주관 개나리 축제, 그림대회, 사진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고양시 하천을 가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조직인 고양하천네트워크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병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3월 15일 기준으로 점검 완료한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18개 부서장들이 모여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국가안전대진단이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7개분야 1,118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점검사항,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3월 15일 기준으로 중간점검 결과 555곳을 점검 완료하였으며, 이 중 민관합동점검이 173곳, 안전진단 전문기관 위탁점검 31곳, 관리주체 자체점검 351곳을 점검하였으며 점검인원은 1,010명으로 민간전문가 167명, 공무원 610명, 관리주체가 233명이다. 점검 완료된 시설물 중 보수보강이 56곳, 현지시정 4곳을 지적하였으며, 보수보강 주요내용은 농업용저수지가 29곳으로 권양기 불량 등이 많았다. 기타 시설물은 27곳으로 전기시설(콘센트, 비상발전기 등), 감지기, 비상구 유도등, 건물 외벽타일 일부 탈락 등이 있어 조속한 시일 내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하여 부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화상병(火傷病)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120ha 과원에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화상병은 사과·배·비파·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띄며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는 병으로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잎 가장자리와 줄기부터 마르기 시작하고 병이 진전되면 식물전체가 말라죽어 과실 수확량에 큰 영향을 준다. 화상병은 빗방울, 전정가위, 연장, 화분곤충 등을 통해 전염되며 전염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화상병 발생지역은 피해나무를 중심으로 과수, 기주식물, 벌통 및 수분곤충 등을 매몰 및 폐기 처리해야 한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방제 약제의 경우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 이후에 적기?적량 살포하며 다른 약제와 섞지 말고 반드시 해당 약제만을 살포해야한다“며 ”화상병 유입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선 70% 알코올 또는 200ppm 이상의 차아염소산나트륨액(락스)으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야한다"고 말했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 강당에서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저자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학부모와 어르신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은‘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의 저자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키워드들에 대해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초등학생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강연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특히, 같이 온 초등학생 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집에 돌아가서 강연 때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은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 실습을 해봐야겠다”며 만족해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이번 강연에 대한 시민들이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빠르게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