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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음식물폐수로 전기 생산

◇ 바이오가스로 2.4MW 발전시설 가동…年 6천7백MWh 전기생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침출수처리장의 음식물폐수(이하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2.4MW 발전시설 운영으로 연간 약 6,700MWh 자체소비 전력을 대체했다. 이는 4인 가족 약 1,6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과거 음폐수는 해양에 버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돼 SL공사 침출수처리장에서는 자체 연구실험 및 기존시설 개선을 통해 2008년부터 본격 음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매립지 내에는 음폐수 처리를 위한 시설로 하수슬러지 건조 열원으로 활용하는 일 500톤 처리규모의 광역 음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과 일 800톤 처리규모의 침출수처리장 혐기성소화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SL공사 침출수처리장에서는 음폐수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정제, 자동차 연료로 활용하는 시설과 보일러 등 직접연료로 활용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남는 잉여 바이오가스를 활용, 지난해 2.4MW 규모의 발전시설을 신규로 설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자원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SL공사 관계자는 “과거 처리곤란으로 골칫덩이였던 음폐수가 이제는 공사의 주요 수입원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기물을 이용한 신규 자원화 사업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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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