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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2017년 국비확보 강행군

10일 정세균 국회의장 및 예결 소위 위원 면담, 지역 현안 건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2017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 소위 심의기간 중 국회를 방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김현미 예결위원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김동철 국민의당 예결위간사, 장병완 산자위원장, 김광수 의원, 이개호 의원, 오제세 의원, 박홍근 의원과 우윤근 사무총장을 차례로 만나 전남 현안사업이 국회 예결소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국회 차원에서 신규예산 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된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기 추진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립 ▲남해안철도(목포∼보성)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튜닝산업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상용화 기반 구축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 ▲천일염 유통센터 건립 ▲경로당 에어컨 보급 지원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협조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면담에서 “전남은 아직도 SOC가 낙후돼 있지만, 정부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예산 반영에 인색하다”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의 경우 국토부와 우리지역에서 바라는 무안공항 경유노선으로 조기에 확정 추진돼야 하고, 남해안철도,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등도 예산이 충분히 증액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국회의장은 “지역 불균형 예산이 편성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전남지역 예산을 증액하도록 공조하겠다”며 “특히 KTX 무안공항 경유 노선 확정과 무안공항 활주로 확장 예산 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결위 소위 심사중인 김동철 국민의당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등 예결 소위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전남의 현안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17년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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