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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9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격려와 공감의 시간 마련

경남 밀양시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속 기관, 읍면동, 산하기관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날은 표창장 수여, 공공배달앱 ‘땡겨요’ 및 ‘뜨거웠던 우리의 여름’ 영상 시청,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현황 발표, 시장 훈시 말씀, 소통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부터는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해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수해 현장 긴급 복구에 도움을 준 시민과 단체 △폭염으로 쓰러진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시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유족연금을 모아 양육시설에 물품을 기탁한 시민 △농촌지역 대동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한 시민 등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쓴 시민 19명이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 3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지난 8월부터 운영된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영상과 7~8월 무더위 속에서 함께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직원 간에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노융합과 이명순 나노융합팀장이 발표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현황 보고는 직원들의 시정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통해 시장과 부시장이 추천 도서를 직접 전달하며 즐겁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병구 시장은 “도시브랜드와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뜻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소통은 곧 혁신이라는 생각으로 시민과의 이해와 협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된 만큼 국정 전략과 과제를 세밀히 분석해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당부 말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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