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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범서굴화 청년특화주택 등 4곳 건립에 국비 412억 원 확보
오는 2032년까지 청년·근로자·고령자에 286세대 공급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울주군과 동구 지역 4곳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범서 굴화 청년특화주택 ▲온산 덕신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선바위지구 고령자복지주택 ▲남목 일반산단 고령자복지주택 등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사업비 741억 원 가운데 412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 추진에 나선다.

먼저 ▲범서 굴화 지역에는 청년특화주택 36호를 건립한다.

울산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교통과 생활 기반(인프라)이 우수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청년 맞춤형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온산 덕신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과 샤힌 프로젝트, 고려아연 2차전지 공장 증설, 엘에스 엠엔엠(LS MnM) 신규투자사업 등 대형 사업 추진에 따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 36호를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주택도 두 곳에 들어선다.

▲울주군 선바위공공주택지구에는 울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동 시행으로 10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인접한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건립될 의료·건강(헬스) 복합타운과 연계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동구 남목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에도 고령자복지주택 114호를 건립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복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두 곳 모두 지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32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복지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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