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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구권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대구시·경북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역기반 기술창업 활성화 선도
실질적인 창업성과 유도, 전문가 멘토링 및 후속 지원까지 풍성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1일(금),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유니코어(Uni-Core, University & National Institute Collaboration for Regional Innovation) : 대학과 출연연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모델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총 22개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되며,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5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팀에게는 시상 외에도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창업아이템 홍보영상 제작, 그리고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부대행사인 GIF 2025) 출전 희망 시 피칭 고도화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작년 대회 본선 수상자였던 ETRI 임채현 박사가 ㈜블리스라이프텍 창업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올해 수상자들의 성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ABB(AI·Blockchain·Bigdata) 융합기술 기반의 창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가 지역 산업과 기술 융합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문화 확산과 기술기반 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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