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남해군, 폭염취약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

옥외·실내 포함 총 39개소 방문
현장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예방물품 제공

남해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내 폭염취약 근로자들이 근무하는 주요 작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순회는 7월 8일부터 도로보수, 폐기물 수거, 벌목, 운동장 관리, 해양쓰레기 수거 등 옥외작업장을 비롯해, 식당이나 온실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된 실내 근로현장까지 포함한 총 39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군 보건관리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온열질환 예방수칙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취약군 관리 △예방물품 제공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행동요령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썬크림, 쿨토시, 부채, 이온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안일권 남해군 재난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일수와 최고기온이 증가하면서 실외는 물론 고온 실내에서도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근로환경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건강 보호 활동을 강화해, 폭염취약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폭염취약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 (설천면)


폭염취약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현장순회 (서면)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