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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하절기 물 사용량 증가 대비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적극 홍보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발표 앞두고 시민 관심과 실천 유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하절기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최근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경기도 평균보다 1.7배 이상 많은 1인 1일 물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질오염 부하량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물 절약뿐만 아니라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준수로 하천 수질 보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홍보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될 예정인 시점에 맞춰 진행돼, 시민의 관심과 홍보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호는 진위·안성천과 평택강 수계의 핵심 수자원이자 수도권 남부지역 수질관리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시 국가의 관리 등급이 상향되고, 수질 개선 및 환경기초시설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여름철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을 제시하고, 온라인 홍보 및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생활 속 수질오염 예방수칙 3대 항목>
▲ 사용한 식용유, 버리기 전 닦고 버리기 – 식용유 1리터는 1톤의 물을 오염
▲ 빨래는 모아서! 세제는 적게! - 세제 한 방울 100리터의 물을 오염
▲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 - 하루 세 번, 일주일이면 268.8리터 물 절약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은 시민 개개인의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기 전, 시민과 함께 실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환경단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질오염 예방 캠페인, 체험부스 및 시민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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