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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희망 나누는 한가위 산타

삼육재단 소속 30개 기관 및 교회 참여, 5년간 총 3억 7천 여 만원 기부


6일 오후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5회 동대문구 추석명절 희망 나눔의 장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후원 물품을 나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와 삼육재단이 가장 풍요로운 명절이 되어야 할 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한가위 산타로 변신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6일 오후 4시 30분 구청 앞 광장에서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제5회 추석맞이 희망 나눔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박광수 동중한합회장을 비롯한 구 간부‧직원 70여 명, 삼육재단 관계자 30여 명, 희망소원 선정 주민 8명이 참석했다.

삼육재단과 동중한합회(회장 박광수)를 비롯한 30개 기관 및 교회는 2012년부터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5년간 십시일반으로 6,750가구에 총 3억 7,503만원을 기부했다.
 
삼육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저소득층 1,350가구에 백미 10kg 1,350포와 두유 1,350박스를 기증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1:1 결연직원의 소원을 신청 받아 결연 주민 22명에게 건강 검진, 틀니, 집수리,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 소원 들어주기’ 전달식도 진행했다.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포함해 삼육재단은 올해 총 6,820여 만원 상당의 물품과 희망소원을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추석 전 결연 직원이 직접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희망 결연 사업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삼육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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