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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 AI 디지털 교육 본격화’ 미래 인재 양성 추진

학교, 지역사회 중심의 다채로운 AI 교육 프로그램 전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이 함께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이해도와 활용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AI 기반 맞춤형 학습, 디지털 창의 프로젝트, 코딩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과 업무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연구회, 전문가 특강 등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AI 과의존 예방 및 회복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균형 잡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시설에서도 다양한 AI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순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융합캠프,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작품 제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선도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AI 도구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및 영상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상반기 3D펜 프린팅, AI 기반 보드게임 제작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는 디지털새싹캠프-코딩, 인공지능 AI 코딩 드론조립 등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오는 8월까지 MBTI 및 치유심리극을 통한 자기 이해, AI와 웹툰을 활용한 진로 체험, 챗GPT를 이용한 취업 준비 교육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AI 시대를 대비하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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