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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 현장에 바로 활용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경영 실무교육

최대호 시장 “소상공인 성장 위한 다양한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책 적극 추진”


안양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시청 본관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 11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12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초기에 꼭 필요한 세무 관리 에이 투 지(A to Z) ▲인공지능(AI)으로 똑똑하게! 우리 점포 맞춤 콘텐츠 홍보 전략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 노무관리 20문 20답 ▲점포 인테리어 비용절감 방법 등 소상공인들이 점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영 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세무, 노무와 같은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점포 인테리어 절감법, 홍보 콘텐츠 같은 실용적인 내용까지 알게 됐다”며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이번 12기까지 총 2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교육 수료생이 ‘소상공인 컨설팅 및 창업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해 창업 교육이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창업 경향을 반영한 창업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자생력 있는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실질적인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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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철도문화마을, 시간과 쉼이 있는 도심웰니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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