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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신무역장벽 탄소세, 기후기술로 뚫는다

18일, 탄소세 도입 동향과 기후기술 중심 온실가스 저감 전략 모색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세와 기후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저감 전략을 주제로 6월 18일 오후 3시 ‘제27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움직임에 따라 해외의 탄소세 도입 현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가능성에 대한 연구 개발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윤남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및 해외오염관세법(FPFA) 등 주요 국가의 탄소 규제와 함께 국내 기업의 실질적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

이어서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확대 현황과 온실가스 감축 기술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기후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평가 플랫폼 개발 연구과제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기업이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 방법과 접속 주소 등 세부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사전 질문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 당일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www.gmi.go.kr)을 통해 발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직무대행은 “탄소세는 피할 수 없는 새로운 국제적 무역 장벽이며, 기후기술(기후테크)은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기업들이 국제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행사는 7월 16일에 ‘주요국의 그린성장 전략 개요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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