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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자연환경복원 ESG사업 설명회’ 개최... “민관 협력 복원사업 본격화”

‘30x30 얼라이언스’ 사무국으로서 자연환경복원 ESG사업의 민관 가교 역할 수행
민관 공동 복원사업으로 훼손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본격 추진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6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ESG사업 설명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정책 배경 및 추진 전략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업의 ESG 실천 방안 ▲복원사업 참여 방법 및 지원 제도 ▲‘30x30 얼라이언스’ 운영계획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30x30 글로벌 목표’ (2030년까지 훼손된 생태계의 30% 이상 복원) 실현을 위한 ‘30x30 얼라이언스’ 의 사무국 역할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자연환경  복원사업의 허브로 기능하며,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복원사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컨설팅 프로그램은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대응이 필요한 기업을 중심으로, 생태·환경 분야 전문가와의 매칭을 통해 자연기반해법(NbS)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생태복원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NbS(Nature-based Solution): 생태계의 보전·복원·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기후위기, 자연재해, 수자원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접근 방식 (IUCN, 2016)

신진수 원장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은 자연환경 회복과 분리될 수 없는 과제” 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민간 부문의 복원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업 책임이 함께 실현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이 설명회에 앞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 생태복원사업추진단 김민석 처장이 30x30 얼라이언스 사무국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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