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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개강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과 인적 네트워크 확대 기대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축제와 관광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민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축제관광재단이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군민과 축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축제와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군민 13명, 문화관광 해설사 9명, 재단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명으로, 총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이벤트 연출사 2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어서 축제·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국제관광문화융합진흥원(대표 안태기)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함평군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이다. 첫 강의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맡아 ‘이벤트와 축제의 이해’, ‘국내외 축제 현안 분석’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향후 지역 축제 기획과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일, 함평군 평생학습관,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단체사진 (이상익 함평군수-가운데 양손 손가락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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