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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민고등학교, 7년 전통 ‘꿈다방’ 학과 탐색 프로그램 개최

◦ 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이화여대·건국대 등 명문대 졸업생 23명 참여 … 인문학부터 AI까지 전 분야 총 망


 5월 23일(금),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꿈다방(꿈을 함께 키우는 다람쥐형제 방문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프로그램은 경민고만의 특별한 학과 탐색 프로그램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간의 끈끈한 유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학업설계를 지원한다. 올해는 23명의 졸업생 멘토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었다. 멘토단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KENTECH, 숭실대, 숙명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등 주요 대학에 재학 중인 경민고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데이터사이언스, 정보보호학, 교육공학 등 미래 유망 분야부터 약학, 간호학, 식품생명공학, 에너지공학, 철학, 영문학, 경영학, 경제학, 법학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하였다.

 프로그램은 5월 23일(금) 오후 1시부터 3시 20분까지 진로창체활동 시간을 활용해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멘토들은 강의, 간담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공 분야 소개 ▲고교 재학 중 준비 과정 ▲진로 선택 시 고민했던 점 ▲대학 생활의 실제 등을 후배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진로진학부 담당 이서라 교사는 "졸업생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은 재학생들에게 학과 설정에 있어서 가장 구체적인 정보로 다가선다"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관심 있는 2개의 대학 전공 분야를 제약 없이 경험할 수 있음으로써, 향후 자신의 진로학업활동과 진학준비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민고는 이번 '꿈다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경민고는 여름방학 중 '꿈다방 심화' 프로그램을 연이어 운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영역별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그룹별로 최소 3회, 9시간 이상 실시되며, 주제탐구활동과 개별 진로에 대한 심층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5월 프로그램에서 얻은 관심 분야와 관련된 정보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게 된다.

[참고] 2025 '꿈다방' 주요 특강 분야
∎ 인문·사회: 철학(서울대), 사회학(고려대), 법학(동국대), 문헌정보학(연세대) 등
∎ 경영·경제: 경영학(한양대), 경제학(숙명여대) 등
∎ 공학·IT: AI데이터사이언스(이화여대), 정보보호학(서울여대), IT공과(한성대) 등
∎ 자연·보건: 약학(강원대), 간호학(가톨릭대), 식품생명공학(동국대) 등

<사진있음>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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