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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책을 넘어 실천으로

경기도교육청,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연수 성료


◦ 상호존중 실천 기반 마련 위한 공동 기획과 사례 공유의 장 열려
◦ 자율운영교에 ‘현판’ 수여, 지역 문화 선도 거점학교 역할 수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2025.1.17. 제정)’에 의거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이 균형 있게 실현되도록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도내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의 학교․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정책 방향 안내 ▲자율운영교 우수사례 발표(다산한강초 외) ▲실천 중심 기획 실습 ▲학교급별 실행 사례 공유 ▲실천 방안 구체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자율운영교에 ‘현판’을 수여해 지역 내 상호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실천 거점학교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 교사가 진행한 실습을 통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와 ‘학교문화의 날 기획’ 등 학교 맞춤형 실천 아이디어를 함께 구상하며, 학교에서 적용 가능한 자율 운영 모델을 체계화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길 바란다”면서,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해 상호존중 학교문화를 경기교육 전반에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 역량 강화 연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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