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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국환경공단, 세계순환경제포럼 참석, K-자원순환제도 수출 등 국제사회 공유

14~15일 세계순환경제포럼(WCEF2025) 공식 초청, 부대 행사 공동 개최 및 K-자원순환제도 국제사회에 공유
포럼과 회담 통해 한국형 순환경제제도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 확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4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세계순환경제포럼(WCEF2025)*에 공식 초청, ‘라틴아메리카 순환경제 측정 지표 마련’ 세션 등을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미주개발은행(IDB) 등과 공동 개최했다.
  **세계순환경제포럼: 순환경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포럼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열대 지역 순환경제 솔루션’을 주제로 60개국 3,000여 명 이상이 참여

포럼에서 공단은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스템(올바로시스템)과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중심으로 한국의 순환경제 정책 경험을 글로벌 무대에 공유해 국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 환경부 차관(Lenin Ramon Bueno Rodriguez)과 6월 중 한국 방문과  K-자원순환제도 수출에 관한 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콜롬비아 보고타 시정부․환경분야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콜롬비아는 하루 3만 3천 여톤 이상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 중 80% 이상을 매립하는 상황으로 선진 추적·재활용 시스템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으로,

공단은 K-자원순환제도를 소개하고, 도시 차원의 순환경제 전략에 대해 협의하는 등 한국형 정책과 제도의 접목 가능성을 소개했다.

한편 공단은 포럼 기간 중 UN 산하 및 다자개발은행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과 회담을 진행, 한국의 디지털 자원순환제도 공동 사업화, 기술 협력, 정책 컨설팅 연계방안 등 논의를 통해 국제 순환경제 거버넌스 내 실행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플라스틱 액션 파트너십은 7월 중 방한 계획을 알리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협력 등 한국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에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를 희망했다. 

포럼에 참석한 정재웅 자원순환이사는 “세계는 지금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포럼과 고위급 회담을 통해 한국형 순환경제제도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WCEF2025 부대행사에서 한국환경공단 정재웅 자원순환이사(아래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주요 참가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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