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실시

한국환경보전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등 5개 기관 참여
생물다양성 보전과 공공기관 ESG 가치 실현 위해 노력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월 20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공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의 실질적인 실천을 목표로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의 임직원 약 40여 명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교란 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하천 생태계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

활동이 진행된 지역은 한국환경보전원이 오랜기간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며 관리해온 수변생태벨트로, 한강 상수원 보호와 탄소 저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다. 이번 활동은 생태계 회복을 넘어, 공공기관들이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자발적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신진수 원장은 “기후 위기 시대, 공공기관이 전문성과 역할을 살려 생태계 보전에 함께 나서는 일은 매우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과제를 적극 발굴·실천하며,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 ESG 협의체 임직원들이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