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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수질 관리는 비점오염원부터...” 한강청, 설치신고사업장 집중 교육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교육 등 통해 오염물질 관리 강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5월 15일, 수도권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약 120개소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 대상 교육’을 했다. 

교육은 잦은 집중호우로 비점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각 사업장 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적정 관리하고 시설 관리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
  
이날 교육은 그간 감염병 등의 이유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고,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제도 및 관련 법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비점오염저감시설 유지·관리 요령에 대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비점오염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현장에서의 상호 즉각적인 질의응답 등이 가능해져, 사업장별 특수 상황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도 제공하는 과정도 진행했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비점오염물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하고,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은 크기 때문에 각 사업장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비점오염저감시설 적정 관리법을 철저히 숙지하여, 우리 지역의 수질 개선에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창진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이 15일, 한강청 대강당에서 열린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 대상 교육에서 참석자들에게 장마철 시설 적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15일, 한강청 대강당에서 열린 비점오염원 설치신고사업장 대상 교육에서 참가자들이 비점오염저감시설 적정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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