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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서부지방산림청, 춘향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남원시 지역축제인 제95회 춘향제를 맞아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월 3일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 시내 약 1.4km를 걸으며 펼쳐지는 전통 문화축제로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각색해 남원시내 한복판에서 한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연출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남원시 산동면, 남원 용성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서부지방산림청 직원과 자녀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을 주제로 대동길놀이 가두행진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였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발광난장 대동길놀이에 참여해 산불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광난장 대동길놀이 참여


어린이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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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나눔·봉사, 힘쎈충남이 늘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20년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지난 120년간 적십자가 쌓아올린 나눔과 봉사의 전통 위에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이어 “올해도 재해현장에서 보여주신 적십자 가족들의 헌신적인 활약에 도민 모두가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며 “도민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달려가 봉사하고, 희생·헌신하는 ‘노란조끼 영웅들’의 활약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1월 서해호 전복사고와 7월 집중호우 때 2000여 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준 것을 언급한 것으로, 이때 모금한 성금은 30억원에 달한다. 서해호 전복사고 당시에는 179명의 회원들이 밤낮없이 애쓴 덕분에 1000여 명의 실종자 가족과 수색인력에게 식사와 물자가 제공될 수 있었다. 7월 집중호우 때는 적십자 가족들이 파손된 주택과 농가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피해 도민의 마음을 정성껏 살핌으로써 일상 회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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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이동식 냉각수조 시범 운영으로 배터리 화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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