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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소년수련관, ‘2025년 기후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 ‘2025년 기후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자(自)·몽(夢)학교 5기’가 선정되어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자(自)·몽(夢)학교’는 올해 5년째 운영되는 생태프로그램으로, 수련관 인근의 황산숲길과 망월천의 생태자원을 모니터링하고 생태교란종 제거, 생태도감 제작 등 환경 보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생태해설사 16명을 양성하여 하남시 내 청소년들에게 황산숲길 생태도슨트투어 및 에코티어링 활동을 제공하였다.

올해 ‘자(自)·몽(夢)학교 5기’는 하남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청소년 생태해설사(망월천) 양성, 생태 도슨트 투어, 생태교란종 제거활동 등 하천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세계시민학교, 환경동아리 망월천지킴이·시그너스, 청정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분야 강사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조재영 관장은 “기후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을 통하여 하남시 청소년들이 거주지역의 환경과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자몽학교 활동 사진


                                                  2024년 자몽학교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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