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새로운 생명을 심고 봄을 만나다

2002년부터 지역사회와 함께 나무 심기 지속, 올해 RCY 단원 등과 함께 제3매립장에 소나무 묘목 2천 주 식재
과거 식재로 조성된 벚꽃길 2km, 대형 산불화재로 축제 연기(4.14∼20) 및 축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 복원과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운영위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현재 폐기물 매립이 진행 중인 제3-1매립장 부지에서 열렸다.

수도권매립지 온실에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약 2천 주의 소나무 묘목이 활용된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RCY 단원들과 지역사회, 공사가 함께 협력하여 의미 있는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 중에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자 다회용 컵을 제공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앞장섰다.

공사는 2002년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나무 심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약 545만 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2006년부터 공사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식재한 벚나무들이 현재는 수려한 벚꽃길을 형성하여 지역의 벚꽃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야생화단지 개장 이후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하고,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방문객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화재로 인한 국민 정서를 감안하여 개막식과 무대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행사 일자도 연기한다. 당초 9일이었던 개막일을 14일로 연기하고 2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20여 년간 이어온 나무 심기 사업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지역 주민들이 그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림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주민대표운영위원, NH농협은행, (재)드림파크문화재단 등 관계자가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직원이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모습


2025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직원이 다회용컵을 들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에 조성된 벚꽃길(2024년 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그렇게 공직자가 되어갑니다”… 고양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 운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공공부문 인재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직장 교육’을 본격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현재 고양시 공무원은 3,424명(정무직 제외)으로 5급 이상 180명, 6~7급 2,051명, 8~9급 1,193명이다. 시는 조직 내 기초이자 중추 역할인 6급 이하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능력 함양과 함께 시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력, 디지털 행정 대응, 윤리의식, 협업 능력 등을 고루 갖춘 미래형 공직자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의 역량은 결국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체계적인 직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직급별 교육 통한 성장 지원…공직생애 최소 7회, 3~4년 주기로 참여시는‘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일환으로 공무원의 경력 단계에 따라 신규자부터 퇴직 예정자까지 공직생애 주기에 따른 직급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직급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는 신속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재직자는 업스킬링(Upskilling)을 통해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