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정부공고,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간 중등 예비교원 양성 협약식 추진

“교사가 되려면 의정부공고로 오라”


◦ 2일,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간 중등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 전국최초, 특성화고-사범대학 연계 전문교과 중등교원 양성 로드맵 제시
◦ 예비·현직 교원 및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호 지원 약속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일, 국립경국대학교와 특성화고-대학 연계 중등 예비 교원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한 교장, 이덕효 교감, 김병순 사범대학장, 이영태 대학원장, 이종길 교수, 이찬주 교수, 학교 및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경국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되었다.
 의정부공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사범대학 연계 전문교과 중등교원 양성 추진이라는 새로운 로드랩을 전국 최초로 제시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의정부공고는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험실습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특성화고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졸인재 인력양성 고도화’학교경영 전략 맞게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현장실습 운영 및 교육봉사활동 상호 지원, ▲예비·현직 교원 및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호 지원, ▲ 특성화고-대학 중등교원양성과정 운영, ▲교육 자원 및 경험 공유 등 협약기관 보유한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중등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완성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공고는 2026학년도 입학생부터 ‘전문교과 교사를 양성하는 의정부공고’라는 새로운 출구전략을 통해 교사를 꿈꾸고 있는 전국의 학생을 모집하여 고교학점제를 적용한 역랴을 갖춘 미래예비교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주한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김병순 학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저도 한양공고를 졸업하여 대학에서 교직을 이수하고 교사가 되었다. 교사의 꿈을 꾸는 많은 학생들이 의정부공고를 찾아오고, 국립경국대학교와의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교사가 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다.”고 말했다.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김병순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특성화고가 함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고 예비·현직 교원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전문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공동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한국모빌리티고로의 교명변경 및 학과개편을 추진하면서 ▲미래산업에 빠르게 대응하는 “변화를 주도하는 학교”, ▲창업역량으로 취업이 약속되는 “사회진출이 쉬워지는 학교”, ▲고졸인재 인력양성 고도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 ▲다양한 경험으로 배움에 이르는 “역량을 배우는 학교” , ▲지역/국가/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세계를 연결하는 학교”, ▲학교와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성장 과정이 행복한 학교”등 학교경영 6대 전략을 수립하였다.






<사진 1부 첨부>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순천철도문화마을, 시간과 쉼이 있는 도심웰니스 여행지
100년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원형 보존된 철도문화 자산과 관사 시설을 활용해 도심 속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을 조성해 왔으며, 민간위탁 운영기관과 협력해 ‘머무는 여행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 100년 철도역사 간직한 마을이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1936년 전라선 개통과 함께 조성된 철도관사촌으로 순천철도사무소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형성됐다. 서울·대전·부산·영주 등과 함께 전국 5대 철도관사촌 중 하나로 꼽혔으나, 원형이 유지된 곳은 순천이 유일하다. 운동장, 병원, 수영장 등 근대식 복지시설을 갖춰 ‘근대형 신도시’로 불렸던 이곳은 해방 후에도 철도청 관할로 운영되었으며, 현재 약 50여 가구의 관사가 남아,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나 철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체험과 교육, 숙박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 철도문화마을은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 기적소리 전망대, 관사 1·2호, 게스트하우스 등 6개 시설을 중심으로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박물관과 체험관은 순천시 직영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건양대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응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대학을 선정, 집중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8월 건양대가 처음으로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전 부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정부 관계자,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군 관계자, 해외 초청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 공연, 개회사 및 축사, 건양대 글로컬대학 사업 소개, 비전 선포, 기조 강연,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케이(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 융합 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이라는 3대 목표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K-방산이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건양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