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수원시 ‘새빛하우스’ 올해도 관심 뜨거웠다…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2967호 신청

정량평가, 현장점검 후 5월 14일 대상자 선정

‘수원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 중 하나인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1% 늘어났다.

수원시는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5년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는데, 2967호가 신청했다. 권선구가 1230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861호, 팔달구 592호, 영통구 284호였다. 2024년 새빛하우스 사업에는 2268호가 신청한 바 있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정량평가(서류), 현장 평가 후 5월 14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다. 집수리 사업은 5~10월 진행한다.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 유공자가 ‘새빛하우스’를 신청하면 우선 선정되도록 가점을 부여하는데, 독립유공자 9가구가 신청했다.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화된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접지·노후 배선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 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새빛하우스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애초 목표는 2026년까지 누적 2000호 지원이었는데, 더 많은 시민에게 새빛하우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새빛하우스 누적지원 1000호 달성 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