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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함평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방제약제 무상 제공

전남 함평군이 농가에 무료로 방제약제를 공급하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함평군은 1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지역 내 사과 및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 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방제약제 3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병해로 사과나 배가 감염될 경우 잎, 가지, 꽃 등이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결국 고사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의 사전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3종류의 약제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3월 말에 1차 방제를 실시하고 4월부터는 사과와 배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2차와 3차 방제를 하면 과수화상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함평군농업기술센터(061-320-2481) 또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신고 대표전화(1833-8572)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과수화상병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병해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4월 말까지 화상병 전염원 제거를 위한 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단 한 분의 피해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화상병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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