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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20% 추가 지원

3월 17일부터 신청, 선착순 150여 명 지원,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
근로복지공단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후,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 방문 신청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내 1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5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5년 1월 납부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관내 영업장을 두고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 약 1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1인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기준 등급(1~7등급)에 따라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50%에서 80%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0%를 추가 지원받아 최대 10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대전머리길 108)를 방문해 현장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근로자 유무, 기준보수 등급 등을 고려해 분기별 정산 후 지급된다.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061-752-8590~1), 경제진흥과(061-749-573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실업 위험을 줄여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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