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겨울철 실내공기 개선에 자생식물 활용하세요

- 국립생물자원관, 호랑가시나무 등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한 자생식물 15종 관리 방법 공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호랑가시나무 등 자생식물 15종을 찾아내고 이들 식물의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20년부터 자생식물 32종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의 제거 효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방식은 자생식물을 실험용 특수 밀폐 유리 안에 넣고, 미세먼지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주입한 후 시간별 오염물질의 농도변화를 측정했다. 

 아울러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 정화 식물로 인정한 스킨답서스(Scindapsus)와 비교하여 효능 여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호랑가시나무, △세뿔석위, △큰봉의꼬리, △알록큰봉의꼬리, △반들대사초, △섬기린초, △후추등, △산수국 8종이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었으며, △섬초롱꽃, △줄고사리, △미역고사리, △실고사리, △술패랭이꽃, △꿀풀, △하늘타리 7종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 제거에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사랑의 열매’로 많이 알려진 호랑가시나무는 스킨답서스에 비해 시간당 미세먼지 제거량은 1.4배, 초미세먼지 제거량은 약 2배 높았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초롱꽃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능력이 스킨답서스보다 1.4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대상 자생식물이 실내에서 키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호랑가시나무의 관리 방법을 성탄절에 맞춰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누리집(species.nibr.go.kr/nibrbiobank)을 통해 우선 제공하고 다른 식물들도 순차적으로 게재할 계획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실내공기질 개선과 함께 정서적 안정 등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자생식물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 자생식물 15종. 
      2.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 자생식물 탐색 실험.  
      3. 호랑가시나무 관리 방법 안내.  끝.


붙임 1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 자생식물 15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 우수 자생식물 8


호랑가시나무(Ilex cornuta)



세뿔석위(Pyrrosia hastata)

큰봉의꼬리(Pteris cretica)



알록큰봉의꼬리(Pteris nipponica)

반들대사초(Carex splendentissima)



섬기린초(Sedum takesimense)

후추등(Piper kadsura)


 

산수국(Hydrangea serrata var. acuminata)


실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효과 우수 자생식물 7



섬초롱꽃(Campnula takesimana)

줄고사리(Nephrolepis cordifolia)



미역고사리(Polypodium vulgare)

실고사리(Lygodium japonicum)



술패랭이꽃(Dianthus longicalyx)

꿀풀(Prunella asiatica)



하늘타리(Trichosanthes kirilowii)

대조식물: 스킨답서스(Epipermnum aureum)


붙임 2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 우수 자생식물 탐색 실험


   

미세먼지 저감 효과 실험 장치() 및 실험 중 모습()



붙임 3

 

    호랑가시나무 관리 방법 안내


호랑가시나무

Ilex cornuta Lindl. ex Paxton

감탕나무과 Aquifoliaceae

국내 분포 남부지방 해안가 저지대의 양지바른 숲 가장자리나 물가

수형 상록 활엽 관목으로 높이 2~3m 까지 자람

특징 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 일부가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며 암수딴그루다.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실내 관리

주간에 인공조명이 켜진 실내에서 생육이 가능하다.

인공조명이 켜진 벽면녹화 기기에 호랑가시나무를 수직으로 식재하고, 광량 측정기를 상--3곳에 배치하여 생육 상태를 확인한 결과, 광량이 가장 저조한 하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였음

 

관수는 주 1~2회 간격으로 하되, 계절별로 횟수를 줄이거나 늘인다. 토양이 과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특별한 병충해는 없으나 간혹 식물 분양 전부터 기생하던 깍지벌레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입 전 깍지벌레가 없는지 잘 살펴보며, 깍지벌레가 발생하면 가정용 깍지벌레 방제약을 사용한다.

증식

종자로 증식시, 11월 말쯤 채집한 종자를 3개월 온습적, 2개월 냉습적 처리하여 지베렐린 100ppm12시간 침적한 후 파종하면 발아율이 높다.

 

삽목으로 증식시, 여름이 가장 최적기며 올해 자란 새 가지의 생장이 멈추는 7월에 가지 끝이 충실한 녹지를 채집한다. 채집한 가지는 15~20cm 정도 길이로 마디 부분 약간 걸쳐 잘라준 후 가지 윗부분에 잎 2~3장을 남기고 제거하여 삽수로 만든다. 삽수는 아랫부분의 단면에 발근촉진제를 묻혀 삽목상에 꽂으면 6~8주 후에 발근이 된다.

작성 국립생물자원관, 천리포수목원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