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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여자중학교,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 실천

◦11월 29일, 가능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기탁
◦학교 텃밭을 이용한 생태학습의 일환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정성껏 길러낸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기탁으로 이
웃사랑을 실천
◦2024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인 생태전환교육과 책임있는 태도를
강조

 
의정부여자중학교(교장 김현주)는 11월 29일, 의정부시 가능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한 것으로, 생태학습의 결과물과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성공적인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은 2024년 여름, 기록적으로 무더웠던 기온 속에서도 학생들이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성껏 가꾼 배추로 진행되었다. 가뭄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교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며 자연의 도전을 몸소 경험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며 생태전환교육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교훈을 얻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수확된 배추로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장인 3학년 3반 한혜진 학생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으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을까? 라는 많은 걱정이 있었다. 이번 김장 기부 활동이 탄소중립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느꼈다.”라고 말하며 기후 변화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김현주 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극복하며 배운 생태전환교육의 가치를 실천으로 옮긴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여자중학교는 2024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모델학교로 지정되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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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국제 교류 활성화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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