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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서울광장에서 서울시향의 음악선율 울려 퍼진다.


8월 15일(월) 19:00~20:30,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광복 71주년 기념음악회 열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 제공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리톤 정록기의 협연
세계무대가 주목하는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

광복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광복 71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8월 15일(월)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무대)에서 펼쳐진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외국인에게는 우리의 광복절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풀밭위에 자유롭게 앉아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바리톤 정록기 등 세계무대가 주목하는 음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도약하고 있는 서울시립 교향악단에서 광복절을 기념하여 연주할 곡은 ▲애국가,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김순애/‘그대 있음에’, ▲모차르트/오페라 <마술피리> 中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 새잡이’, ▲조두남/‘뱃노래’, ▲브람스/교향곡 제1번 : 4악장이다.

브루흐의 일생 역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강건한 테크닉과 나이를 뛰어넘는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협연한다. 

멘델스존, 브람스의 작품과 더불어 독일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낭만주의 특유의 농밀하고 풍부한 색채가 지배적이다. 

또한 우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는 동양인 최초로 독일 가곡 분야의 양대 국제 콩쿠르인 휴고 볼프와 슈만 국제 가곡 콩쿠르를 연이어 석권한 바리톤 정록기가 함께한다.

그대 있음에‘뱃노래’ 등 익숙한 가곡과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의 아리아 ‘나는 새잡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최수열과 서울시향은 브람스가 20여 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교향곡 1번’ 중 4악장을 연주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서울시와 서울시향이 함께 준비한 뜻 깊은 음악 선물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9월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http://cultureseoul.co.kr/) 또는 다산콜센터(02-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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