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선군, 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와 함께하는 ‘시 인문학 교실’운영

정선군(군수 최승준)21일부터 정선군립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와 함께하는 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가 3개월마다 시 창작과 글쓰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1121일 첫 번째 교실은 글로 그리는 정선의 자연과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최준 시인의 문학 속 삶의 이야기와 시와 산문의 창작 방법 등을 수강생들과 함께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 정선에서 동시대에 태어나 자라난 세 시인이 군립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문학 이야기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문학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인문학 교실이 도서관 중심의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문학을 좋아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군립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 서부의 미래를 열다”
민선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3년간 양평의 관문인 서부권 도약을 위해 다져온 여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대상지로 세미원, 두물머리가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국가정원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양평 최대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경기도의 승인을 얻어 양평 서부권 대전환의 획기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는다. 군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해 양평 서부권 지역의 가치를 굳건히 하고 그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수 세미원, 국가정원 향해 뛴다… 양평군 글로벌 정원도시 비전 가동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이달의 충남’ 올여름 보령·부여로 떠나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7월의 여름 관광지로 보령과 부여를 소개한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7월에는 태양 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가진 보령과 푸른 연꽃이 만발하는 부여를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축제의 도시,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충남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매년 여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해양 휴양 명소다. 3.5㎞의 드넓은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은 고운 모래 질감으로, 맨발로 걷기에도 좋고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 덕분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여기에 더해 해상 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등 레저 시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단순한 휴식뿐 아니라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1928년에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매달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 전후로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려 바다를 걸어서 건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