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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분재용 국화 6개 신품종 품종보호권 획득

총 13종 품종보호권 획득...축제수익률, 군민소득창출 기여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직접 개발한 국화 신품종 6종이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품종명은 나비연홍, 나비금옥, 나비금향, 나비선유, 나비설화, 나비연옥으로, 분재용으로 적합하게 개발됐다.
품종보호권을 획득하면 향후 20년간 이 품종에 대한 독점·배타적인 권리를 갖는다.
현재 국내 축제용 국화의 90%가량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다.

함평군은 축제시기에 맞고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신품종 개발에 진력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분재국 10종, 현애국 3종 등 총 13종의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또 새로 개발하거나 직접 기른 국화만으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치르고 있다. 
이 덕분에 전국 축제 중 보조금 없이 요금수익만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군민 소득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신품종 6종을 추가함으로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국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품종 개발에 앞장서 온 고찬훈 농촌지도사는 “국향대전의 성공과 타 국화축제와의 차별화를 위해 신품종 육성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국화들은 올해 10월21일부터 개최 예정인 2016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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