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은 최근 함평성심병원에서 면역력에 취약해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월광기독학교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구태림 센터장은 ”생애전환기 연령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전남4-H본부(회장 임재상)가 초청한 미국, 대만, 태국 4-H 회원과 가족 9명이 4일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초청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 농업 농촌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외국 4-H인들과 우의증진을 도모하고 4-H회원의 국제적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방문단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함평군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 농업의 발전상을 경험했다.또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 돌머리해수욕장 등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특히 이들 중 대만에서 참가한 풍아함(feng, ya-han)과 진심이(chen, hsin-yi) 학생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함평영화학교에서 화훼산업화의 일환으로 국화분재 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풍아함 학생은 “이곳에서 배운 농업 기술을 고국에 돌아가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환 초청훈련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국4-H본부는 지난 1963년부터 국제교환훈련(IFYE)을 실시하고 있으며 꾸준히 함평군을 방문하고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돌머리해수욕장과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시에 국민들이 직접 안전문화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한 범국민적인 행사일이다.함평군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를 위해 군 안전건설과, 함평경찰서, 해수욕자아 안전관리요원 등과 함께 위험구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해 군민과 피서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장과 해수욕장을 찾는 군민과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물놀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가을 국화축제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12일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시연출에 사용할 국화 육묘 1만3천상자에 금황국 등 15종을 정식했다.이 국화는 대부분 농업기술센터가 육종한 품종으로, 올해 새롭게 등록한 신품종인 천지석양 등 3종을 올해 축제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대형국화 조형물 등 130여 점을 만들고 있으며, 생육과 병해충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이향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고의 축제를 만들이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담당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 작품과 분재를 볼 수 있다. 또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개최된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시행과 관련해 농업인들에게 홍보과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국내사용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는 잔류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0.01ppm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등록된 농약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의 엽채류, 엽경채류에서 0.05ppm 이상 잔류물질이 검출되는 만큼 (농약)지침서상에 등록돼 있는 농약을 해당 작목에만 사용해야 안전하다. PLS는 1차로 지난해 말부터 견과종실류(호두, 땅콩, 아몬드 등) 및 열대과일류(커피원두, 참깨, 들깨 등)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오는 2018년 12월3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군은 PLS 시행에 따른 농가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농약사용으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교육, SNS,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농가가 숙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PLS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약 유입 차단과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함평군 신광면(면장 김재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영식)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15가구에 양곡과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전달품은 신광면이 운영하는 ‘사랑의 기부창구’에 군민들이 기부한 물품이다.지난 3월부터 매월 대상자를 발굴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저소득층 51가구 67명에게 나눔을 실천했다.장영식 위원장은 “매월 밑반찬과 양곡 등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홀로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재진 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일대일로 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여름내의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 서부점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밭 타작물 기계재배 시연회를 가졌다. 가뭄으로 이앙작업이 곤란한 논에 벼를 대체해 재배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기 위해 이날 연시회를 마련했다.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밭작물 재배면적이 계속 줄어들어 양파와 마늘 등 후작물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도 밭작물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연회는 5월부터 육묘한 조, 콩, 갓, 참깨 등을 야채정식기를 이용해 심었다. 그간 논밭의 타작물 재배 농기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응용해, 두둑과 멀칭작업 후 어린묘를 본답에 정식해 입묘율 향상과 재식량 확보에 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양파 기계재배의 성공에 이어 일반 밭작물도 기계재배기술을 확대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관련 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2일 연안 해역에 감성돔 14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등 총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바다 환경과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손불면 월천항 인근 해역에서 이뤄진 방류에는 군 공무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월천어촌계 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청정해역인 함평만 일대는 어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이번 방류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살포된 종묘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정한 기간 동안 조업을 금지하거나 특정 어구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또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불법어업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만의 수산자원 증식과 함께 어업인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수산종묘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해양생태환경 보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최근 함평공용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19일 밝혔다.그간 비가림시설이 없어 이용객이 비를 맞으며 택시에 타거나 내리는 등 불편이 많았다.군은 사업비 3700만원을 투입해 터미널 입구에서 택시 승하차장까지 22m 구간에 반투명 비가림시설을 설치하고 테크를 설치해 야외벤치를 조성했다.새정부 시책에 부응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터미널 옥상에 6KW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했다.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에버랜드 국화전시에 함평 국화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1월23일 에버랜드 관계자가 함평을 방문해 상호협의를 약속하고 지난달 15일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군은 명품 국화분재와 억새 등을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함평군은 가을 국화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매년 개최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에버랜드에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특히 이번 전시에 사용되는 국화작품, 연출용 국화, 억새 등은 모두 농업인이 재배한 것들이어서 군민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이향만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 기관이 협의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발전모델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수도권에서 국향대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하고 전국 브랜드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에버랜드는 지난해에도 할로윈 축제를 즈음에 한 달간 다양한 국화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함평나비골월송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배순조)은 27일 대동면 월송학생의집에서 광주, 전남 아이쿱생협 회원을 초청해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광주자연생협이 주최하고 광주빛고을생협, 무진생협, 꿈꾸는아이쿱, 자연생협, 목포생협이 주관했다.이날 회원가족 200명은 마을주민 40명과 함께 감자 캐기, 고구마순 심기, 모내기 체험 등을 하며 농촌의 정취를 느꼈다.또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시간을 갖고, 우리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생생한 과정을 이야기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한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평의 친환경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유기벼 550톤, 유기밀 100톤, 단호박 100톤, 붉은팥 25톤 등 총 2465톤을 공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군 관계자는 “매년 아이쿱생협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약 25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아이쿱생협은 전국 80개 조합, 21만명이 넘는 조합원, 4,800억원의 매출을 올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30만593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입장료수입도 지난해보다 7천여만원이 늘어난 9억8200만원을 거둬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입장료수입의 기록을 경신했다.특히 지난해와 올해 9억원을 투입해 각각 9억900만원과 9억8200만원의 입장료수입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2년 연속으로 개최비용보다 입장료수입 많아 ‘돈 먹는 축제’가 아니라 ‘돈 버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10억9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나비축제는 24종 20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다양한 체험행사, 기념행사, 문화예술공연도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하루 서너 차례로 대폭 늘어난 야외 나비날리기는 온가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운영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6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50억2900만원을 확보했다.28일 함평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를 통해 세출효율화·세입확충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공개했다.함평군은 지방세 체납액 축소와 징수율 제고 등 세입확충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세 체납액이 2014년 24억700만원에서 2015년 6억5200만원으로 크게 감소했다.이에 따라 지방세 징수율이 2014년 84.9%에서 2015년 96.2%로 크게 상승했다.뿐만 아니라 세출효율화 분야에서도 청사관리비용, 인건비, 행사축제성경비 절감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이는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정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고액·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또 행사성·경상적 경비 등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재정 건전화를 도모했다.안병호 함평군수는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 한편,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
관내식당 20곳서 임산부가 2~10만원 식사하면 10% 할인 -보건소에서 성명과 기간 명시된 임산부 확인증 발급받아 사용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다음달부터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이 음식점을 이용하면 식사비용의 10%를 할인해주는 ‘임산부 우대 음식점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임산부와 아이가 충분하고 균형적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맘마미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보건소에서 임산부 성명과 사용기간이 명시된 임산부 확인증을 발급받아, 임산부 우대식당에서 2만원 이상 10만원 이내의 식사를 하면 비용의 10%를 할인받는다.임산부 우대식당은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따라 20곳을 선정했다.이용가능 업소는 함평읍 16곳(모란정, 함평천지한우프라자명품관, 갈비세상, 초록식당, 선유식당, 천지면옥, 고기굽는사람들, 행복한밥상, 연수수상, 옥당기사식당, 정경복궁, 나비의꿈, 나비골가든, 원미식당, 함평천지민물장어, 주포식당), 손불면(한옥정), 나산면(천만석식당), 해보면(복조리갈비), 월야면(향토) 각 1곳씩이다.군은 지속적인 홍보로 이용가능업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률이 낮은 지역에 차량 1대를 고정 배치해 장애인의 이동편의 개선에 나선다.함평군은 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휠체어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 밴형 콜택시 3대를 운영 중이다.작년 한 해에만 3156명이 이용할 정도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함평읍에서 멀리 떨어진 해보면, 월야면, 나산면은 콜택시를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따라 군은 24일부터 1대를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에 고정 배치해 인근 지역 장애인들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요금은 일반 택시요금의 30% 수준이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과 같은 농촌 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이 많은데, 장애인과 같은 교통약자의 불편은 더욱 크다”면서 “장애인의 이동수단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