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분류를 선택하세요

이영훈 고양시의원 13명, “고양시청사 이전, 정치적 발목잡기 중단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통과 촉구”

- 13명 고양시의회의원, 충분한 협의거친 고양시청사 이전 조속히 경기도투자심사 통과하여 수천억 혈
세 손실 막고 행정 효율 높여야
- 최근 시의회 의장, 주민숙의과정 거치고자 했던 시 집행부 노력 무시한 채 "공식적인 협의 및 의견전달
이 없었다"라는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경기도에 의견 제출
- 전체 시의원 상대 설명-> 시의회 의원이 직접 '주민숙의과정' 담은 조례 입법발의 등 고양시의 충분한
협의와 노력이 엄중히 존재함에도 민주당 주장만 반영하여 시의 회의 의장이 전체 의견인 양 경기도에
공문 제출


고양시의회 의원 13명이 최근 재의 된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에 대한 경기도의 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되어 수천억 원의 혈세손실을 막고 행정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이영훈 의원을 비롯한 원종범, 장예선 시의원(이상 국민의 힘) 등 3명은 지난 12일 경기도(제2청사)를 방문하여, 지난 8일 고양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재심사 의뢰 관련 의견 제출서'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이영훈 시의원 등 국민의 힘 의원 13명이 서명한 해당 의견서에는 고양시 의회 의장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의 의견만이 담긴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기에 경기도가 공정한 투자심사를 하기 위해선 고양시의회 전체 의견을 반영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도 파악해야 하기에 고양시의회 의견은 사실과 다르다며 관련 자료 제출 및 투자심사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이영훈 시의원에 따르면, 고양시에서는 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정 이후 의회 및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 집행부가 ‘시민참여 및 갈등조정 조례(안)’을 가지고 시의원 34명 전원을 개별 방문해 충분한 설명과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이 방안에 공감한 건교위 소속 의원이 「고양시 신청사 건립 시민참여 및 소통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시청사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숙의과정 추진 등 시 집행부의 노력이 역력했음에도 마치 집행부가 아무런 협의나 노 력을 하지 않은 것처럼 시의회가 악의적으로 경기도에 의견을 회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는 시 집행부가 주민숙의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고 투자심사를 재의뢰하였기에 반려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시 집행부가 주민숙의 과정을 거치지 못하게 했던 것은 오히려 공론화 과정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막아서며 시 집행부의 주민숙의과정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훈 의원은 “백석 업무빌딩의 경우 2018년 공유재관리계획에서 청사 등으로 사용하기로 의결 되었음에도 정치적 대립으로 현재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답답한 상황인데 매년 12억씩 임차료를 지급하는 임차 청사만이라도 조속히 백석 업무빌딩을 활용하는 것마저도 민주당 시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 정말이지 개탄스럽다"며 "시청사 문제가 정략적으로 악용되어서는 안되며 더 이상의 정치적 발목잡기는 중단하고 경기도의 투자심사가 조속히 통과 되어 혈세손실을 막고 행정효율을 이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부 의원들의 정치적 계산과 몽니로 시 행정의 비효율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라며, 지난 8.1. 백석빌딩 부서 이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 결정이 내려진 만큼 "고양시의 부서 이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대청사를 이전시켜 행정 효율의 제고와 혈세 손실을 막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 '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사업' 투자심사 재심사가 고양시로부터 의뢰됨에 따라 고양시의회에 의견을 요청하였고,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측과 국민의 힘 측은 각각 다른 의견을 김운남 의장에게 전달하였으나, 김운남 의장은 민주당 의견만을 반영한 채 경기도에 의견서를 제출했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