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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상황 점검

- 16일 하동 이어 남해 방문…남해대교, 노량 일원 관광개발 사업 점검
-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남해대교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 ‘25년 준공목표, 음악이 있는 경관조명, 스카이워크 등 관광자원개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6일 남해군을 방문해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레인보우 전망대, 남해각 등 인근시설을 둘러보며, 남해대교와 노량 일원 연계 관광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해안 일대를 새로운 경제권 및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인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남해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대교는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660m 길이의 국내 첫 현수교(懸垂橋)로 1973년 6월 개통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다리이나, 2018년 9월 노량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통행용 교량으로의 역할이 감소했다.

이러한 남해대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된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은 교량 경관조명,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야간 관광의 명소로, 연장 350m, 높이 19m 규모로 조성 예정인 스카이워크는 체험 관광의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수도권이 가지고 있지 않은 우리 지역의 훌륭한 자산인 남해안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며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진 남해대교가 매력있고, 재차 방문하고 싶은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를 녹여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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