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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 합동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여름철 병원성대장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락시장 내 수산물판매업소에 대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합동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장마와 무더운 날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안전한 수산물 취급을 위해 마련됐고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식품안전 전문 교육기관도 참여했다.
수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위생 가이드북 및 위생용품 배포) → 원포인트 코칭(칼, 도마, 행주 등 ATP 측정 및 식중독 예방, 식품 및 기구 위생관리 요청 교육) → 질의 응답 순서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단순처리 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5월 식품안전의 날 공사는 가락시장 종사자의 위생 의식 향상을 위해 위생복(앞치마, 위생모) 및 손소독제와 식중독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178부)한 바 있고, 가락시장 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손 위생지표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 중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여름철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 수산물 항생제 사용 증가 우려 및 식중독균 등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유해물질(동물용의약품, 비브리오균 등)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검사 대상품목은 가락시장에서 유통되는 여름철 주요 소비 수산물인 넙치(광어), 전어, 돔, 조피볼락(우럭), 장어, 오징어, 낙지, 소라 등이다. 검사항목은 비브리오균,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등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항목 위주로 진행하였고 6월부터 7월까지 총 720건 수거·검사를 실시하였고 부적합은 없었다.
한편, 공사에서는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먹거리 안심 환경 마련을 위해 유통인(중도매인, 수산직판상인) 수족관물 검사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총 9,255건을 검사하였으며, 금년에는 총 1,349건을 목표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금년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하절기 집중적이고 촘촘한 검사로 가락시장 ‘식중독 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검사와 철저한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공사 손봉희 환경조성본부장은 “앞으로도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안심 시장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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