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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추가 상향 발령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6개 지역 20시부로 ‘경계’ 발령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7월 16일 20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 울산, 광주는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

* 부산, 전남, 경남은 ‘경계’ 유지, 대전, 세종, 대구, 전북, 경북, 제주는 ‘주의’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오전 사이 충청권,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10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과 지금까지의 선행강우량, 산사태 예측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6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울산, 광주’ 2개 지역은 ‘주의’ 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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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빈 상가’가 실내 파크골프장으로…서울교통공사·용산구 협약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와 용산구청(구청장 박희영)은 5월 23일(금) 협약을 맺고, 지하철역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형 여가·복지 거점으로 꾸미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용산구 관내 비어 있던 역사 상가는 ▲용산구 보건소 거점센터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장기·바둑판 등 고령층 놀이용품 대여점으로 탈바꿈한다. 두 기관은 역별 생활권 분석을 통해 접근성 높은 지하철역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1~4명이 짧은 코스를 즐길 수 있어 고령층에 적합한 생활체육이다. 용산구는 이미 14개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협약으로 날씨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연습장을 확보하게 됐다.이번 협력은 공사가 추진 중인 ‘육각형 상가 정책’(공공성 + 트렌드 반영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준다. 공사는 광화문 책마당, 어르신 일자리공방, 이동노동자 쉼터 등 경험형 시설을 역 내에 도입해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 중심에서 문화·체험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백호 사장은 “역 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돕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 지하철은 도심 속 여가·복지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시민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