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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선6기 2주년 군민과의 만남 성료


함평의 100년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 가져 -
소탈하고 허심탄회한 문답으로 공감 폭 넓혀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진 ‘군민과의 만남’을 11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 자리에는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실과소장 등이 모두 참석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30년 후면 함평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함평의 100년 미래를 위해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57개 부문 76억6000만원 포상, 56개 부문 1635억3000만원 공모사업 선정 ▲착공 2년만에 준공한 동함평산단 ▲준공 전 100% 분양한 해보농공단지 ▲친환경 5대 특화작목 집중 육성 ▲노인복지 거점시설 확충 ▲함평 주포지구 한옥마을 조성 ▲읍면 소재지 및 권역별 정비사업 추진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주거비 절감 ▲소득형 문화관광 창출 ▲함평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등 10개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향후 계획으로 ▲역동적인 기업도시 함평 조성 ▲농축산어업 생산기반 지속 확충 ▲6차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있는 농업환경 조성 ▲창의적 인재가 모이는 교육중심도시 도약 ▲소외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소득과 직결되는 생산적인 문화관광 창조 ▲투명하고 안전한 군민중심 행정을 제시하며 군민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은 사전에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즉석에서 허심탄회하게 문답을 주고받아 공감대를 넓혔다.
군민 125명이 도로개설 연장, 농배수로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등 146건을 건의했다.
안병호 군수는 소탈하고 친절한 답변으로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개선을 약속하거나 제도적으로 힘든 부분은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안 군수는 “30년 후면 우리 함평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보고서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시지만, 군민의 힘과 함평의 저력을 믿기에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서 “오늘날 당면한 함평의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더 많은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주민들의 건의와 제안사항을 현지조사를 통해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후속 조치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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