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전북자치도, 럼피스킨․구제역 막기 총력

53만 마리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
파리·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약 지원



전북자치도가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완료해 청정전북을 사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구제역 예방접종과 일부 시군의 럼피스킨 동시접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소와 염소 11천 농가의 53만마리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임실, 고창, 부안, 군산, 김제 등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률이 높은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 3,460농가 15만 9천마리를 럼피스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총 21회에 걸쳐 농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고, 매개곤충 방제약 및 방역물품비 8천 2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공수의사를 통해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와 고령농 6천여 농가 10만 9천마리에 대해 접종을 지원했다.




럼피스킨 동시접종의 경우 부작용 보상을 당초 2주에서 4주로 연장해 소 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치료 중인 소와 임신말기로 인해 접종을 유예한 소는 반드시 나중에 접종해야 한다”며,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의 방제로 더 이상 우리 지역에서 구제역과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