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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이동환 시장,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등과 업무 협약 체결

농식품산업, 기업 유치, 우수 인재 등 교류 확대 추진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빈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 시장은 15일 오전 첫 일정으로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를 방문해 “향후 고양시 기업에게 베트남 진출 기회가 열리고, 베트남의 기업 또한 고양시에 들어설 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기관으로 스타트업과 신성장동력 기업을 지원·육성하고 있고, 이날 차담회에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부원장 도 띠엔 띵(Do tien Thinh)과 인력개발 및 기업지원부서장 등 다수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어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응우옌 민 티엔(Nguyễn Minh Tiến) 대표와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의 응우옌 티 투이 프엉(Nguyễn Thị Thuý Phượng) 원장을 만나 농업과 농식품산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단초로 고양시와 베트남의 협력은 물론 녹색 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민 티엔 대표와 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도 “강점과 경험을 갖춘 고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베트남 농림부 산하기관인 농업무역촉진센터는 농업 무역 진흥 교육, 해외시장 조사와 기술 이전,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을 진행한다. 또한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는 생명공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적 자원 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이어서 빈 대학을 방문한 이동환 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고양시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학교 설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빈 대학 캠퍼스와 창업랩 등을 둘러본 이 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며 “빈 대학과 우수 인재 교류가 이뤄지고 나아가 우리 시에 빈 대학의 글로벌 캠퍼스가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빈 대학 학장 데이비드 방스버그(David Bangsberg)는 “고양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빈 대학(Vin University)은 베트남 최대 민간그룹인 빈그룹이 지난 2020년 설립했고, 코넬 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설립 2년 만에 국제화, 교수, 시설, 학문 등 7개 부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우수한 대학이다. 끝.

<사진 설명>
1.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_(좌)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우)응우옌 민 티엔 대표
2. 메통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와 업무 협약 체결_(좌)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우)응우옌 티 투이 프엉 원장
3.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통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 협약 체결
4.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업무 협약 및 간담회 현장
5.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업무 협약 관련 발언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6.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7. 빈 대학 방문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8. 빈 대학 학장 데이비드 방스버그(왼쪽 첫번째)와 대학 관계자들
9. 빈 대학 학장과 대화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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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