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시계획과, 그린벨트 내 주민지원사업 현장 찾아 새해 업무 시작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 불편사항 파악… 지원사업 발굴 등 정책에 반영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과장 이순남) 직원들은 5일 개발제한구역 소득증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북구 건국동 용강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북구 건국동 용강마을 등 7개 마을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개발제한구역 소득증대사업에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올해 국비 4억5000만원과 지방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저온창고와 공동작업장, 체험장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생산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를 재배해온 용강마을 등 7개 마을은 그동안 행․재정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홍보가 부족하고 홍수 출하 등으로 인해 소득원으로 연결이 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날 빛찬들 명품딸기 작목회 강문일 회장은 “63개 농가가 작목반에 참여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받아 하는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소득 안정을 위해 2017년도 사업비도 계속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거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피해의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11개 사업에 국비 52억원을 포함한 총 57억9000만원을 지원, 생활편익사업과 환경․문화사업에 집중 투자해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