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국내외 기업과 잇따라 투자협약을 하며 기업유치에 청신호를 밝혔다. 시는 29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주)호원, (주)위니아글로벌테크, 인텍전기(주) 등 12개 기업과 투자액 872억원, 고용 364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유형별로 보면, 자동차산업 분야에 (주)호원이 254억원, 가전산업 분야에 (주)위니아글로벌테크가 203억원금형․기계 산업분야에 (주)대유중공업을 비롯한 5개 기업이 233억원, 에너지산업 분야에 인텍전기(주)를 비롯한 3개 기업이 142억원, 의료기기 분야에 (주)케이제이메디텍, 문화산업 분야에 (주)온워즈 등 총 12개 기업이 872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투자협약의 특징은 시가 그동안 역점 추진한 자동차산업, 가전산업, 금형산업 등 주력산업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 발전의 또 하나의 축인 에너지, 의료산업, 문화산업 등 신산업분야에 기업들의 투자와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에너지 관련 기업의 투자와 관심 증가는 광주만의 차별화된 투자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중심으로 한전과 수도권기업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기업 현장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
연관산업․연구기관·대학 잘 갖춰져 광주 선택 시 확고한 의지도 작용… 부품 70% 지역산 사용광주는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제반 환경들이 잘 갖춰져 있어 저희가 투자할 적지로 정했습니다.”광주광역시와 연간 1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장 설립 MOU를 체결한 중국 구룡자동차 어우양광 부사장 겸 CTO는 광주 투자의 배경으로 광주시의 확고한 의지와 완벽한 여건을 꼽았다.어우양광 부사장은 “한국 진출을 위해 5년 전부터 다양한 검토와 접촉을 해왔는데 광주에는 부품 등 연관산업과 우수한 연구기관, 대학 등이 두루 잘 갗춰져 있어 여기에 구룡 측의 능력이 결합하면 세계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3개월 전 광주시 대표단이 구룡자동차를 방문했을 때 그들의 열정과 의지에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를 통해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육성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투자계획과 관련, 어우양광 부사장은 “올해 500대의 차량 부품을 KD방식(반제품)으로 들여와 한국 소비자 취향 등을 테스트한 뒤 2017년도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광주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을 전후해 광주3‧15의거 주역과 4‧19혁명회 회원 등은 금남로에서 광주3‧15의거가 4‧19혁명의 출발점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시가 행진을 했다.)3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해빙기 인명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일 동구 용산동 광주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해취약시설 2곳을 점검했다.윤 시장은 이날 지난해 12월4일 낙석이 발생한 광주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를 찾아 홍화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의 현황보고를 받은 후 “시 차원에서 전문가를 투입해 급경사지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벌여 임기응변식 처방이 아닌 철저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라.”라고 지시했다.윤 시장은 또 인근 주민과 광주소망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시의 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낙석 때문에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로했다.이어 윤 시장은 서동제일파크맨션 옆 급경사지를 찾아 최영호 남구청장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남구청에서 시행중에 있는 옹벽 보강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또 주민들의 아파트 옹벽 배수관로 확장 건의와 관련해 주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반영 검토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민선6기 시정철학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듣고 보는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들으면서 문제 해결책을 찾아갈 계획이다.듣고 보는 시장실’은 기존 시민생활 현장방문의 연장
광주광역시는 윤장현 시장이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듣고 보는 시장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듣고 보는 시장실’은 기존 시민생활 현장방문의 연장으로, 오는 11일 첫 방문지는 동구 용산동에 위치한 광주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 등 해빙기 재해취약지구 2곳이다.윤 시장은 이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급경사지 안전시설과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 후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보수‧보강대책을 마련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선6기 시정철학인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듣고 보는 시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907곳의 민생현장을 찾아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현장, 복지관, 중소기업 등 시민 생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들으면서 문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불법주정차와 불법광고물 뿌리뽑기에 나섰다.감사위원회는 4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 감사관실, 교통및 광고물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도로와 주택지에 범람하고 있는 불법주정차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관계 기관 회의를 열고 자치구에 적극적인 단속과 행정처분을 권고했다.현재 단속권한이 있는 5개 자치구에서는 ‘불법 주정차’ 및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반을 편성하고 카메라, 차량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단속하고 있지만 시내 도로와 주택가에는 여전히 게릴라성 불법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이 범람하고 주요 간선도로의 불법주정차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감사위원회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과 강력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각 자치구에 단속 기관의 특별 대책을 강구해 단속을 강화토록 권고하고, 법질서 위반행위 시 과태료를 즉시 부과하거나 반복․상습적인 위반 행위자는 고발 조치토록 요청했다.성문옥 위원장은 “자율 단속 경과를 보고 개선이 미흡할 경우 시와 자치구 감사위원회(감사담당관실)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끝
광주광역시는 ㈜LG CNS의 부정당업자 제재처분과 관련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배제하였다고 밝혔다.광주광역시는 2015.12.10. 대법원 판결로 ㈜LG CNS에 대한 부정당업자 제재처분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정당업자 제재 사실을 주무관청에 알리지 않고 협상을 진행한 점 등의 사유로 투자공모지침서 7.2. 규정을 토대로 ㈜LG CNS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배제하기로 하였다.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후 소송 결과 등을 검토하면서 진행 중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이 국가 중요 정책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을 민간투자자 공모를 통해 추진키로 하고 공모를 거쳐 2015.11.16. ㈜LG CN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하여 협상을 진행하던 중 차순위 업체에서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협상을 중단한 상태였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에 맞는 청년정책을 마련하고 ‘청년도시 광주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광주광역시는 하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가 관리하고 있는 하수관로는 총연장 4200㎞이며, 부대시설로는 맨홀 8만8000여 개, 우․오수받이 9만2000여 개 등이 있다.시는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 상하수관망 전산화 기본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당시 간단한 측량장비로 시행한 상대측량으로 정확도가 떨어지고 택지개발, 재개발 등 도시 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현재 DB자료가 불일치하는 문제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인공위성에 의한 위성항법장치(GPS)와 최신 측량방법을 이용해 정확도를 개선키로 하고 2020년까지 연차별로 구 도심지역(기존 시가지)부터 기존 하수관로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을 수정키로 했다.하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확도가 개선되면 각종 설계와 굴착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지반침하 예측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5억원을 투입해 220㎞의 하수도 관로를 조사하고 시설물 현황 측량 후 지리정보시스템(GIS) DB를 입력할 예정으로 용역에 착수했다.시 관계자는 “관로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마황 등이 다량 함유된 불법 다이어트한약과 한약재, 식품 등을 제조‧처방하거나 불법 제조업소에 제조 의뢰해 유통시킨 한약국, 한약도매업소, 의약품제조업소 등 8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점을 악용, 무자격자가 한약사를 고용해 약사법에 규정한 한약조제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불법 다이어트한약을 처방‧조제해 전국과 외국에까지 유통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께부터 다이어트 한약 복용 후 부작용 사례 등이 종종 발생하는 점을 감안, 의약업소 등에 대한 실태 조사 중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고 5개월에 걸쳐 수사해왔다.특히, 이들 업소에서 판매한 다이어트한약 등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복용 후 심계항진, 구토, 간 손상, 피부 발진 등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구매자와 판매자 간 분쟁이 발생하는 등 위해 사실을 확인하고 불법의약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다량의 마황과 중금속이 함유돼 인체에 해를 준다는 점을 확인했다.적발된 업소 중 동구 소재 S약업소는 2009년께부터 불법 다이어트 한약과 무허가 제조 업소에 제조 의뢰한 불법다이어트
지난 22일 광주시와 대한항공은 하루 2회 운항하는 김포-광주 노선을 폐쇄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다.이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가 하루 5회에서 3회로 감편한 데 이어 서울과 광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6개월 사이에 하루 7회에서 3회로 대폭 감소하는 동시에 광주공항의 존립까지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지난해 용산-수서간 KTX 개통에 이어 올 8월 수서-목포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포-제주 노선을 제외한 항공노선은 비행기를 띄울 때마다 적자로 이어지고 있다.항공수요 격감으로 인한 노선의 감편과 폐쇄는 예견된 상황이지만, 의견수렴이 무시된 채 항공편 폐쇄결정을 받아든 광주시민은 다소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일방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공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항공, 철도 등이 국가기간산업이자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점에서 주민의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주민의견보다 기업논리로만 일관하며, 중장기대책을 준비하는 데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광주광역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광주공항과 군공항의 이전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에 따른 주민불편이 뒷전으로 밀려서는
뱀장어 등 가격 교란이 심한 어류의 위판장 밖 거래를 금지시키자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은 2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양만수협 조합장 취임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이 날 행사에는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 대표이사 및 15여명의 지역 수협조합장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인곤 전남해양수산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뱀장어의 경우 99% 이상이 위판장 밖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소수의 중간상인이 거래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뱀장어 등 가격교란이 심한 수산물을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하고, 위판장 밖에서는 거래할 수 없도록 규제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가 있다.특히 수입산 뱀장어의 국내산 둔갑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지난 20년간 수만 톤의 저급한 중국산 뱀장어가 수입됐지만 시중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장어의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으로 표기되는 것으로 보아,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한 단속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황 의원은 “위판장 외 거래에 대해서는 2년 이상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상의 벌금에 처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일부 생산라인 이전으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광주광역시의 가전산업 상생 지원 대책 마련이 속도를 내고 있다. ○ 시는 지난 19일 DK산업(주) 회의실에서 상생협의회 위원, 산업체 대표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전산업 상생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1일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시와 연구기관이 검토한 신규 아이템과 윤장현 시장과 삼성전자 서병삼 부사장의 협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이 소개됐다. ○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본부장은 지역산업 거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 ‘에어가전산업 육성 방안’을, 광주테크노파크 배정찬 원장은 지역업체의 협업에 기반한 ‘광주형 완제품 생산 모델’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무풍에어컨과 패밀리 허브 등 고급형 냉장고를 기 생산중이라며, 광주를 프리미엄 가전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사내 생산부품의 외주화, 협력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공정개선 등의 지원체계 구축, 상생펀드 활성화 방안 등을 협력업체와 함께 논의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수정계획서를 18일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말 기획재정부 예타 점검회의에서 올 2월까지 국가 노동정책과 관련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반영과 지역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 재구성을 요청받아 수정계획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 수정 내용을 보면, 전국 공모의 연구개발사업보다 지역 부품기업에 직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기술지원센터와 공용장비 구축 위주의 사업으로 재배치했다. ○ 이번에 반영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노사민정 연대를 통해 적정 임금의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책임의식을 높임으로써 기업의 국내 투자를 이끌어 내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지역 고용 경제모델이다. ○ 광주시는 국가 노동정책과 연계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적용을 통해지역에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광주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타 대응팀’을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전략으로 올 상반기 중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
국민의당 소속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은 21일 광산구 장덕동 소재 카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주제로 광주 청년 30여명과 함께 ‘청년 일자리 토크’ 행사를 가졌다.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주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은 인문계 대졸자 취업문제, 지방대출신의 취업 현실,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광주 청년 실태 등의 문제를 이야기하며, 일자리를 위해 ‘서울살이’를 선택하고 있는 광주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해외이전에 따른 광주 일자리 부족,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실적 저조, 미흡한 정부정책에 대한 실망 등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권 의원은 “정부가 고용률 수치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낸 청년인턴제도가 정상적인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고 있다”며 정부 정책의 폐해를 설명한 뒤, “정부와 공기업부터 지역인재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권 의원은 “재벌개혁과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적이고 대대적인 지원이 청년 일자리 문제 극복의 열쇠”라며, 이를 위해 “기득권 양당체제의 파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