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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포 노선폐쇄’, 주민불편 대책 뒷전 안된다

지난 22일 광주시와 대한항공은 하루 2회 운항하는 김포-광주 노선을 폐쇄하기 위한 협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가 하루 5회에서 3회로 감편한 데 이어 서울과 광주를 잇는 항공노선이 6개월 사이에 하루 7회에서 3회로 대폭 감소하는 동시에 광주공항의 존립까지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용산-수서간 KTX 개통에 이어 올 8월 수서-목포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포-제주 노선을 제외한 항공노선은 비행기를 띄울 때마다 적자로 이어지고 있다.

항공수요 격감으로 인한 노선의 감편과 폐쇄는 예견된 상황이지만, 의견수렴이 무시된 채 항공편 폐쇄결정을 받아든 광주시민은 다소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일방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대한 공람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항공, 철도 등이 국가기간산업이자 사회적 안전망이라는 점에서 주민의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주민의견보다 기업논리로만 일관하며, 중장기대책을 준비하는 데에는 큰 위험이 따른다.

광주광역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광주공항과 군공항의 이전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결정에 따른 주민불편이 뒷전으로 밀려서는 안된다.

특히, 금년 광주비엔날레 개최와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폭 넓은 관광수요에 대비한 교통운송분담대책 등에 엇박자를 내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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