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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 이형섭 후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하겠다”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지난 30년간 경기 남부 도시들이 급성장하는 동안 경기북부는 각종 규제를 받으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그 결과 경기북부와 경기남부 도시들간의 소득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면서 “경기분도 원샷법을 통해 속도감 있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경기북부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서 독자적인 세입을 바탕으로 경기북부만의 재정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경기북부 성장을 가로막는 중첩규제를 과감하게 없애겠다”면서 규제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군기지가 8개나 주둔했던 의정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 과밀억제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4개의 규제를 동시에 적용받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반드시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청을 신곡동으로 유치하고, 민락동 고산동 일대에 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까지 유치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행정중심, 경제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지난 28일 행복로에서 열린 이형섭·전희경 합동출정식에 찾아 “경기북도로 독립하면 의정부는 그 중심이 되고, 규제 혁파와 새로운 주거·산업의 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의정부 중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실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약집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내용을 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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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4년 성실납세자 등 인증서 수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로 선정된 시민과 법인에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매년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성실납세자 20명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 5명을 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연간 3건 이상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지방세 프로그램 추첨메뉴를 활용해 20명을 선정한다.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연간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 3명, 연간 3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2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시 조례에 따라 인증서와 함께 ▲1년간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전액 면제 ▲의정부문화재단 주관 공연 관람료 동반 1인 전액 감면 ▲시 금고(NH농협은행) 금리인하 및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어려웠던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 및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으로 의정부 시민의 삶을 바꾸고,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