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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부산시, 안전보건 분야 국제인증 취득으로 사업장 안전보건 의지 표명!

◈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취득
◈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 제정, 안전보건 경영방침 개정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
보건 경영체계 강화
◈ 내년에도 시 사업장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집중 점검·관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인증제도다. 사업장 내 다양한 유형의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엄격한 평가를 거쳐 인증한다. 
 ○ 시는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상황 분석 ▲내부심사 ▲법규관리 ▲경영검토 등을 실시하고 2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12월 6일 최초인증을 취득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을 제정했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하는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 특히,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대한 의지 표명으로 새로 개정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경영책임자인 시장의 친필 사인을 받아 액자로 제작해 사업소까지 모든 사업장에 배포했다.

□ 특히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 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으며, 고위험 사업장은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의무 미이행 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 또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해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 관리감독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하는 등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위험성평가: 사업주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유해·위험요인의 위험성 수준을 결정하여,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

□ 또한, 2024년에는 중대재해 전담조직 중심으로 시 사업장 30곳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위험성평가, 비상조치계획, 관리책임자 등 업무평가,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의무 준수 및 이행여부 등을 반기별로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한 경영책임자의 의무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등 시 사업장의 종사자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그리고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안정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엄선해 집합교육을 진행하는 등 부산시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아울러 위험성평가 방법 및 결과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위험성평가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룰 구축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사업장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보건 관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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