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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읍 주민자치회‘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성료

골목길 곳곳 정감 있는 놀이 펼쳐져, 참가자들 호평


 남해읍 주민자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일 개최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많은 군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남해읍의 특색있는 골목들을 거닐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남해의 봄길, 전래놀이길, 동문안새미길, 청년상인점포거리, 서변리 하숙거리, 어린왕자길 등 남해읍 곳곳의 골목길을 걷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안내 책자에 도장을 찍으며 ‘스템프 투어’를 완성하는 보람도 느꼈다. 

 각 골목길에는 해랑이·나매기(남해군 마스코트) 인증샷 찍기, 전래놀이 체험(전통연·제기차기·윷놀이), 추억의 간식 코너 등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골목길 뚜벅뚜벅 운동회’가 마무리된 후 저녁 6시부터는 도시재생 문화행사 ‘남해섬 둥둥마켓’ 프리마켓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남해읍 주민들은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이웃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희택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우리 읍 전역으로 즐길 거리를 확대하여 더욱 알차고 멋진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읍에서 진행된 골목길 축제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배경에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생동감 넘치는 남해읍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당부드리고,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남해읍 주민자치회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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